경희수세보원 한의원 (구월동) 461-1617

스트레스와 피부병 과거 의서에서 보면 피부병을 치료할 때 스트레스 조절하는 처방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피부치료의 대강은 거풍, 청열, 거습, 내탁 등이었다. 거풍은 가려움증에 대한 치료를 말하고, 청열은 피부가 발적이 되고 열이 나는 상태를 치료하는 것, 거습은 환부가 감염이 되어 진물이 흐르고 미란된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다. 내탁이란 환자의 체력저하로 피부질환이 만성화된 경우, 정기를 보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다. 즉, 증상에 대한 치료와 환자의 치유력 회복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근래에 피부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이런 치법만으로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처방을 썼을 때 신속하고 완전한 치료가 됨을 자주 보게 된다. 특히 가려움을 동반한 질환의 경우에 더 그..

천식, 비염, 축농증은 완치가 가능합니다. 비염, 축농증의 경우 2-3개월에 치료되고, 천식은 3-6개월에 치료가 됩니다. 더 빨리 되는 경우도 많지만 평균적으로 이 정도의 기간이 걸립니다. 신속하고 확실한 치료가 되기 위해서는 체질에 맞는 처방이 중요합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치료를 해야 빨리 낫고 재발도 적습니다. 소음인이라면 인삼 황기 소엽 천궁 등의 약으로 치료가 되지만 소양인이라면 형개 연교 박하 등의 약재가 들어가야 합니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이 주 증상인 알레르기 비염 코막힘과 진한 콧물이 주 증상인 만성 비염 부비동에까지 염증이 번진 축농증 증상의 차이가 있는 만큼 처방도 그에 맞게 변형이 필요합니다. 한의사가 약을 쓰는 것은 지휘관이 전쟁에서 병력을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 적재 적..

급성 염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방어하기 위한 반응으로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작용입니다.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염증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면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에까지 세균이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만성염증은 이런 보호기전과는 전혀 다릅니다.침입한 항원이 없이도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것으로염증에 관련된 다양한 염증매개 물질들이 분비되고이것들이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 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은심혈관계 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심화시키고, 뇌세포의 정상적인 분화를 방해하기도 합니다.만성통증의 원인 되기도 하고, 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만성염증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비타민 섭취, 유산소 운동, 햇빛쐬기, 신선한 과일 야채 섭취 등이 도..

이제마 선생이 사상의학을 창시하면서 체질구분의 요령에 대해서 서술하셨으나, 그 내용 만으로 체질을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소음인이 대개 체격이 작은 편이고 흉곽도 얇고 골격도 얇은 편이지만 간혹 체격이 크고 퉁퉁한 사람도 있죠. 소양인이 소화가 잘 될 것 갈지만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소양인도 많이 있습니다. 배가 나오고 땀도 많이 흘리는 태음인이 많지만 마르고 추위를 타는 태음인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체형이나 잘 걸리는 질병으로는 체질을 판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간 후학들이 연구를 거듭하여 진맥을 하거나 체간의 폭을 측정하거나 체질약 복용후의 반응을 보거나 침으로 혈자리를 자극한 후의 반응을 보는 것으로 체질을 구분하는 방법들이 마련되었습니다. 한의사마다 본인이 연마한 방법으로 체질을..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 직접적 원인 : 다리쪽으로 가는 혈류의 감소 - 혈류감소가 발생하는 원인* 요추 협착증이나 디스크탈출 등 허리에서 신경이 눌릴 때* 전신적인 혈액순환 장애가 있을 때* 장딴지 근육의 긴장이 있을 때* 혈액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로 혈류가 상체 쪽으로 몰릴 때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 - 요추부 치료 : 침이나 봉침을 시술하거나 한약을 복용하여 다리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의 작용이 원활하도록 함. - 혈액순환 : 체질침, 사암침, 한약 등으로 순환을 촉진시킴 - 근육의 긴장 : 침이나 봉침으로 근육을 이완 시킴 - 빈혈이 있으면 보혈하는 처방을 함 - 스트레스로 혈류 분포가 좋지 않을 때 : 체질침 + 한약으로 조절함.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불면증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불면증이 생기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