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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인천 구월동 한의원] 스트레스와 피부병

수세보원 2019. 6. 12. 18:14

스트레스와 피부병

 

과거 의서에서 보면 피부병을 치료할 때 스트레스 조절하는 처방을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피부치료의 대강은 거풍, 청열, 거습, 내탁 등이었다.

거풍은 가려움증에 대한 치료를 말하고,

청열은 피부가 발적이 되고 열이 나는 상태를 치료하는 것,

거습은 환부가 감염이 되어 진물이 흐르고 미란된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다.

내탁이란 환자의 체력저하로 피부질환이 만성화된 경우, 정기를 보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다.

, 증상에 대한 치료와 환자의 치유력 회복이 핵심이었다.

 

하지만

근래에 피부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은

이런 치법만으로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처방을 썼을 때

신속하고 완전한 치료가 됨을 자주 보게 된다.

 

특히 가려움을 동반한 질환의 경우에 더 그렇다.

 

두드러기

 두드러기가 대표적인 경우다.

한랭두드러기와 같이 양상이 분명한 경우를 제외하고

특발성으로 발생하는 두드러기의 많은 경우,

개인적 경험으로는 절반정도 되는데

일종의 홧병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두드러기가 치료되고 있다.

이런 환자는 평소에도 스트레스가 많고,

속에서 욱하는 느낌을 잘 느끼고,

가슴 부위에 실제 열감 같은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화를 내리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처방을 하면 잘 치료되었다.

 

피부 가려움증도 그런 경우가 많다.

습진 등의 기저 질환이 없이 가렵기만 한 경우인데,

이 경우도 두드러기와 비슷하게 스트레스 조절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와 습진의 경우도 그렇다.

이 경우는 거습, 청열, 거풍 등 전통적인 피부 치료 방법을 같이 써야 하지만,

신경성이 원인의 일부인 경우 반드시

그것을 고려하여 처방을 하는 것이 좋았다.

 

피부질환의 치료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느낀다.

이 시대의 피부질환은 절반쯤은 정신과적 영역으로 넘어와 있다고 생각한다.

 

피부질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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