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수세보원 한의원 (구월동) 461-1617

임신해서 차차 배가 불러오면 허리도 많이 아프게 됩니다.허리가 아파도 진통소염제를 먹을 수도 없고,물리치료도 부담됩니다. 물리치료는 전기적 자극을 주는 건데어떤 것들은 깊은 곳까지 파장이 침투를 해서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찜질하기도 어려운 것이 엎드릴 수도 없고, 반듯하게 누워도 허리에 찜질팩을 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침 맞는 것은 아주 안전한 방법입니다.물론 임신한 경우에 놔서는 안되는 혈자리가 있기는 합니다만,한의사라면 그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허리주변의 기립근, 요방형근, 중둔근 정도만 침으로 풀어줘도 많이 편안해집니다. 테이핑으로 보조치료를 해주는 것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 부위의 침은 별로 아프지도 않아서깜짝 깜짝 놀랄 일도 없습니..

사상체질은 이제마 선생이 창안하신 완전히 새로운 한의학입니다.전통적인 방식으로 치료를 하다보니 같은 병증에 같은 치료를 하여도 치료 효과가 전혀 다른 점에 착안하여환자의 타고난 체질에 따라 약물의 반응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내고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사상체질의학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네 가지 체질은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입니다. 산수유(소양인약) 동의수세보원에는 체질에 따라 약초를 분류하고, 처방을 체질에 맞게 창안한 내용이 나옵니다.아쉽게도 침에 다해서는 체질적인 분류나 활용에 내한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이에 후학들이 체질침에 대해 연구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한의학계에서는 유명한 권도원 한의사가 체질을 여덟가지로 분류하고체질에 따른 침 처방을 고안하여 아직도 그 방식으로 임상을 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흔히 발생하는 상해에는 경추염좌 / 요추염좌 / 무릎염좌 / 타박상 / 뇌진탕 / 골절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들의 특징은 인체의 특정 조직이 손상된다는 점입니다.염좌에서는 인대나 힘줄이 손상되고, 타박상에서는 근육, 힘줄, 인대, 혈관 등이 손상되며뇌진탕은 검사상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뇌에 상당한 충격이 발생하는 상해입니다.따라서, 이런 상해의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상된 조직의 복원"입니다.피부에 상처가 나면 아물어야 하듯인대나 힘줄의 손상도 아물어야 합니다.[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한의원에서 쓰는 방법]- 침 : 침은 상해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회복의 속도를 빨라지게 합니다.- 한약 : 당귀, 천궁, 홍화, 도인, 단삼 등의 약재는 외상 회복에 아주 좋은 효과가 ..

두드러기는 대개 급성으로 시작합니다.음식 먹은 것이 잘 맞지 않거나 심한 스트레스 후에 발생하는데,이 증상이 낫지 않고 만성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초기에 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을 완화시키면서저절로 낫기를 기대하는데 초기에 낫지 않으면 치료가 잘 안되는 만성 단계가 됩니다. 발병 요인에 따라 콜린성 두드러기, 한랭두드러기, 일광두드러기 등으로 분류가 되기는 하지만병원에서는 이런 분류와 상관없이 항히스타민제로 증상 완화에 촛첨을 맞추는 실정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풍한-풍열-습열-간열-간울 등으로 자세히 분류함은 물론 이 분류에 맞게 치료를 진행합니다. 한랭두드러기는 풍한으로 분류가 되고, 찬 기운에 접촉할 때 심해지고, 환자의 경향이 몸이 차고 추위를 타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찬..

오십견은 동결건이라고도 하는데 어깨를 싸고 있는 인대가 얼어 있는것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인대가 굳었기 때문에 동작이 많이 제한이 되는데, 뒷짐지는 것이 안되고, 옆으로 올리는 것도 잘 안되고심하면 앞으로 올리는 동작도 잘 안됩니다. 병의 진행기 동안에는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 때문에 매우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어깨 주변의 근육을 수기로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초기 인대의 염증 상태가 심할 때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굳어있는 인대와 근육을 푸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봉침이 있습니다.봉침은 벌독을 추출하여 아픈 곳에 주사를 놓는 방법인데, 염증을 가라않히는데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