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한의원] 궁금한 약재 이야기 IX - 천마

천마는 혼자는 살수없어 다른식물에 붙어살아야 하는 여러해살이 기생식물로 참나무 종류의 썩은 그루터기에 나는 버섯의 균사에 붙어산다.
굵고 긴 덩이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덩이줄기로부터 높이 1m쯤 되는 줄기가 자라난다. 줄기의 빛깔은 주황빛이고 전혀 잎을 가지고 있지 않다.
꽃은 5~6월에 줄기 끝에 곧게 선 이삭 꼴로 모여 핀다. 3장의 꽃잎이 서로 달라붙어 불룩한 단지모양을 이루는데 주둥이 부분은 세 개로 갈라져 있다. 꽃의 길이는 2cm 안팎이고 빛깔은 황갈색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다소 깊은산의 숲속에 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천마 (몸에 좋은 산야초, 2009. 11. 15., 장준근)

땅속에서 캐낸 천마

천마의 효능은 산삼에 견줄정도로 좋다고 알려져 있는 효과좋은 약재 입니다. 매우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우선, 피부병 치료에 좋으면 가려움증과 종기가 발생했을때 이를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습진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탁월합니다. 보통은 꿀에 재거나 말린 천마를 가루로 만들어 먹는 방법과 담금주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 생천마를 즙을 내어 복용하면 간질이나 중풍환자의 체력향샹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송에서 소개된 천마 - 알토란방송 캡쳐

천마에는 게스트로딘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체내 유해한 산소를 배출시켜주고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줄뿐만 아니라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로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게 만들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천마는 뇌건강에도 좋은데 뇌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가져 불면증이나 두통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와 맞물려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 게스트로딘과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구성하는 콜린성분이 풍부해 뇌 속의 유해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으며 #기억력증진, 신경보호, 혈액순환등에도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빠지면 섭섭한것이 항암효과인데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암세포가 생성되는것을 방지해줍니다. 항암효과를 보려면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천마

이렇게 좋은 효능이 많은 약재라고해도 부작용이있기 마련입니다. 기혈이 있는 사람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과는 맞지않습니다. 또한 입안의 혀, 목구먹이 마르고 아프다던지 변비등을 가진 사람에게 맞지 않는데 체질과 맞지 않는 사람이 복용하게 되면 메스꺼움, 구토, 나른함, 가려움증, 안면홍조등의 부작용이 발생 할수 있으니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시어 체질에 맞는지 확인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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