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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야기

[인천 구월동 한의원] 궁금한 약재이야기 - VII 사과락

수세보원 2019. 8. 23. 15:05

우리나라에서는 박과의 수세미오이의 열매 가운데 망상의 섬유와 유관속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으며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이 약재는 익으면 과육이 섬유화되기 때문에 사(), 라()라는 명칭이 생겼다. 또한 남방에서 유래하여 남방 오랑캐의 오이라는 뜻으로 만과()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약은 냄새가 없으며 맛은 달고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

사과락은 해열, 소염, 해독작용으로 종기, 유방염, 풍습성사지마비통 및 해수, 가래, 흉협부동통 등에 쓰인다. 유즙분비, 축농증에도 응용된다.

약리작용은 풍습성관절염의 부종, 발적에 소염, 지통작용, 피부세균감염증억제 등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긴 원통형에서 긴 능형으로 조금 구부러졌으며 양쪽 끝은 비교적 가늘다. 바깥 면은 백색이나 황백색으로 전체에 여러 층의 망상섬유가 교차되어 그물같이 보인다. 이 약은 가볍고 질은 질기며 꺾어지지 않는다. 자른 면은 씨방이 3실이며 3개의 큰 공동이 있고 그 속에 흑색의 씨가 조금 남아 있기도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과락 [絲瓜絡] (두산백과)

수세미 열매 달린모양

외형으로 보았을때 얼핏 보기에 오이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성분에서는 한 수 위랍니다. 실제 한의원에서 처방할때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성인여드름 치료제로 상당히 많이 쓰이는 한의학명으로 사과락, 바로 수세미입니다. 우리 몸에 좋은 홍삼에 풍부한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기관지 강화 천식치료제로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때문에 예부터 한약재로 많이 쓰여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수세미 속에는 기타 염증질환에 아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항염작용으로 각종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치료에 좋습니다.

폐에 열을 내려주면서 소염작용도 있고 가래를 없애주는 작용도 있어서 기관지염이나 천식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배변을 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의학명칭 - 사과락

간단한 복용법으로는 차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세미차 우려 마시기 - 잘 말린 수세미를 물에 넣고 끓인다음 잘 우러난 후 마시면 됩니다.

처방을 할 때는 주로 소양인 약으로 씁니다. 

약성이 차가우니 다른 속이 냉한 분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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