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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다이어트

[강서구 한방다이어트 경희수세보원 한의원] 보약다이어트가 매일경제 신문에 실렸습니다.

수세보원 2011. 7. 25. 11:01

매일경제 신문 7월 23일자 A23면 건강코너에 칼럼으로 실렸습니다.

전페이지에서 말한 보약다이어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것 입니다.

 
위에 것은 인터넷 판 원문 캡춰한 것이고요.


아래는 신문기사 스크랩입니다.

캡춰라서 좀 보기가 힘드네요.

다음이 본 내용입니다.


살찔 걱정없이 기력 보충한다
 
 아침에 일어난 뒤 피로가 가시지 않거나 간단한 일을 해도 지칠 때 문득 `보약 한번 먹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막상 자신의 몸 여기저기에 붙은 살과 불어난 몸무게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보약을 먹으면 더 살이 찌진 않을까'하고 말이다. 몸은 지치고 축나있지만 살이 찌는 것이 또 다른 걱정거리가 되어 한약 먹기가 망설여지는 것이다.
 이런 경우 전통적인 한의학에서는 몸이 허한 상태로 진단해서 비위(脾胃)에 기운을 더하는 약, 식욕을 증진시키는 약을 쓰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가 있다. 따라서 살을 빼게 만들어서 기력을 보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주로 먹던 먹거리는 저열량�저지방에 영양소가 부족해 허약한 사람이 많았다. 이런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동의보감이나 여러 의서는 대체로 비장(脾臟)과 위장(胃腸)에 기력을 증진시키고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약물로 치료하도록 했다.
 반면, 현대인들은 고열량�고지방음식과 인스턴트음식으로 인한 지난친 영양으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체격보다 지나치게 크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기력이 부족하다. 이를테면 50kg 가방을 맬 수 있는 기운을 가진 사람이 70kg 가방을 매고 생활하니 몸이 무겁게 느껴져서 기운이 부족하고 쉽게 지치는 것이다. 따라서 가방 무게를 40kg으로 줄이면 50kg의 기운이 있던 사람은 몸이 상대적으로 가벼워져 전보다 활동하기가 편해지며, 활동량이 늘어도 쉽게 피로하지 않게 된다. 이게 바로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보약 처방이라고 할 수있다.
 한의원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몸속에 넘쳐나는 노폐물을 감당 못해 피로를 느끼는 환자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경우 겉으로 호소하는 것은 피로 상태의 허증(虛證)이지만 속은 오히려 노폐물이 가득찬 실증(實證) 상태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보면 현대 한의학은 과거의 방식으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보다는 몸의 체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불필요한 노폐물과 지방질을 제거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경희수세보원 한의원 이한신원장


-강서구 경희수세보원 한의원 이한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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