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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수세보원 한의원 (구월동) 461-1617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라면 본인이 콜린성 두드러기로 고생을 하고 있거나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이 콜린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피부과를 다니면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을 받았거나 차도가 없어서 졸레어 주사를 맞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항히스타민제나 졸레어주사도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분비가 과도할 때 효과가 있고, 졸레어 주사는 IgE 수치가 높을 때 효과가 있는데 콜린성두드러기는 일반 두드러기와는 다르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와 졸레어 주사에 의존하고 계신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 드시고서도 별 차도가 없었던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일반적으로 콜린성 ..
당뇨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말초신경의 손상은 고혈당과 말초 혈액순환 장애에 의해 발생합니다.고혈당이 지속되면 혈관 내피 세포가 손상이 되고 혈관이 좁아져서 혈액순환이 잘 안됩니다.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말초신경에 영양 공급과 산소공급에 문제가 생깁니다. 신경 세포도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세포가 손상되고 신경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감각이 떨어지기도 하고 저림 등 불편한 느낌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말초 혈액순환 장애는 어혈증으로 분류가 됩니다.신경 자체가 기혈부족으로 손상이 되는 것은 기허증, 혈허증으로 분류가 됩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치료는 혈액순환 회복과 안정적인 혈당관리, 신경회복 세 측면에서 같..
감기에 걸리는 것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그것이 초기에 상기도에서 방어가 되지 않아서 전신적인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는 항원으로 작용하고 이에 대응하는 항체가 만들어지는데, 항체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면 바이러스는 사멸하게 됩니다. 멱연력이 좋은 분들은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상기도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가 끝납니다. 그래서 목이 약간 칼칼한 듯 하다가 하루 이틀 잘 쉬고 나면 낫게 되는 것이죠. 멱역력이 좋은 사람도 감기 초기에 찬바람을 맞고 다니거나 과로를 하면 면역 세포가 제대로 작용을 못합니다. 체온이 약간 높아져야 바이러스가 잘 죽기 때문에 감기 초기에 보온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감기 기운이 있으면 뜨거운 음식을 먹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땀을 냈었죠. 이렇..
일반적인 두드러기는 가려운 증상이 일반적이지만, 콜린성 두드러기는 가려운 증상보다는 따가운 증상이 더 많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거나 더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갑기도 하고 가렵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좁쌀처럼 올라오기도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내의 병리적인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리적인 열이 콜린성 두드러기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불필요한 열은 어떻게 배출될까요? 1. 호흡과 땀으로 배출됩니다. 땀이 많이 날 경우는 눈에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 형태로도 많이 납니다. 땀이 잘 나지 않으면 몸의 열이 배출되지 않고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호흡으로도 열이 배출..
병원치료를 오래 받아도 전혀 치료되지 않는 두드러기가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이 밝혀져 있기 않기 때문에 근본 치료법 없이 항히스타민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항히스타민제로 두드러기가 치료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완화시켜줄 뿐이지요.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병리적 과정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진 게 없습니다. 그래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우선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심했는데,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나오면서 부작용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환자분들이 흔히 복용하는 지르텍이나 알레그라가 바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고 두드러기가 완치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