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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한의원] 감기 후 오래가는 기침

수세보원 2025. 2. 6. 17:43

감기 후 기침이 오래가는 이유와 효과적인 한의학적 치료

감기를 앓고 난 후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 자체는 보통 일주일 정도면 낫지만, 기침은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흔히 병원에서는 감기 후 기침을 ‘감염 후 기침(Post-viral Cough)’이라고 하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적으로 접근하면 보다 빠르게 기침을 완화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감기 후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이유

기침이 오래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가래가 있는 경우: 기관지에 염증이 남아 있어 가래가 계속 생성되고, 이를 배출하기 위해 기침이 지속됩니다. 이런 경우 가래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면 기침도 빠르게 호전됩니다.
  2. 가래가 없는 경우: 기관지 점막이 예민해져 있거나 인후부 염증이 남아 있거나, 위산 역류(역류성 식도염)로 인해 목이 자극을 받아 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거담제(가래를 없애는 약재)를 사용할 필요 없이 기관지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사상체질에 따른 기침 치료 접근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기침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하여 근본적으로 기침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상체질을 바탕으로 기침을 치료하면 치료율이 높아지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태음인(太陰人)

  • 태음인은 체격이 튼튼하고 폐(肺)가 강한 편이지만, 감기 후 폐에 열이 남아 기침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만약 가래가 많다면, 폐의 열을 식히면서 가래를 배출하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 대표적인 약재: 맥문동(麥門冬), 오미자(五味子), 패모(貝母), 행인(杏仁)

소양인(少陽人)

  • 소양인은 기침이 감기 이후 쉽게 열로 변해 마른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목이 따갑고 건조한 느낌이 들며, 기침이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대표적인 약재: 전호(前胡), 복령(茯苓), 지모(知母), 과루인(瓜蔞仁)

소음인(少陰人)

  • 소음인은 원래 폐와 기도가 약한 경우가 많고, 감기 후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체온이 떨어지면서 기침이 심해지거나, 따뜻한 환경에서 호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대표적인 약재: 반하(半夏), 진피(陳皮), 인삼(人蔘), 감초(甘草)

태양인(太陽人)

  • 태양인은 기침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가래가 끈적하고 잘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면서 가래를 배출하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 대표적인 약재: 산장(山楂), 구인(蚯蚓), 오가피(五加皮), 백모근(白茅根)

한의원에서의 효과적인 기침 치료

한의원에서는 단순한 기침약이 아니라, 체질과 증상에 맞춘 맞춤형 한약 처방을 통해 기침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침을 치료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실제로 한방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기침 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강점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기침약은 단기적인 억제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한약 치료는 기침의 원인을 제거하여 몸이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감기 후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체질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사상체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를 통해 기침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인천 남동구 구월동

 

원장 김영훈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전) 피부질환 전문 고운누리한의원 인천 대표원장

 

진료분야 : 천식 / 비염 / 피부질환 / 말초신경병증 /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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