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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수세보원 한의원 (구월동) 461-1617
[인천 구월동 한의원] 한의학적 감기 치료 본문
코로나 시기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면역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감기 환자도 많고 독감 환자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인식이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도 감기 걸리면
해열제를 바로 먹고, 약간만 목이 아파도 항생제를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약간 괴롭긴 하지만
감기를 스스로 이겨내면서 면역력이 길러집니다.
그래서 감기 걸려서 몇 번 잘 넘어가면 감기에 잘 안 걸리게 됩니다.
미열에 해열제 쓰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감기에 걸려서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쉽게 물리치기 위한 것입니다. 약간 열이 올라야 감기가 빨리 나갑니다.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열이 난다고 몸을 차게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불을 뒤집어 쓰고 더 열을 내서
바이러스를 빨리 물리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쓰는 한약처방을 보면
계지, 방풍, 강활, 독활, 파, 양파 등 맵고 열이나는 약재가 많은데
이런 약재들로 열을 내서 감기를 빨리 낫게 합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면역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편도가 붓는 정도의 염증에도 항생제를 쓰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치료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폐렴에 걸렸다면 이것은 세균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염증이라면 우리 몸이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에 맏겨도 됩니다.
항생제를 쓰면 장내 세균에 영향을 줍니다.
장에는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이 공존하고 있는데 항생제를 복용하면
좋은 세균도 많이 죽게 됩니다. 그 결과 대장, 소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변비 설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은 면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이 약해지면 면역이 약해지고,
장이 좋은면 면역이 좋아집니다.
염증 증상이 있을 때 쓰는 한약재로는
연교, 금은화, 포공영, 인삼, 대황 등 많은 약재들이 있는데
이것은 장내 세균을 교란시키는 부작용이 없이 염증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면역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편안하게 효과가 나게 됩니다.
형팡패독산, 인삼패독산, 쌍화탕, 쌍패탕, 계지탕, 곽향정기산, 연교패독산, 갈근탕, 소청룡탕 등은
수 백 년 전부터 쓰이고 있는 유명한 감기 처방입니다.
한방에는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감기 처방들이 있습니다.
환자의 몸상태, 감기 증상, 감기의 단계에 따라 정밀하게 구성된 처방들이 있습니다.
웬만한 감기에는 다 비슷한 처방을 하는 양방과는 다릅니다.
감기나 독감은 예방이 중요한데 감기의 예방은 역시 면역력이 중요합니다.
체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연세가 많은 분들이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리는 이유도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식사,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체력이 잘 유지가 되고 있다면 면역력이 좋을 것이고,
영양이 충분하지 못한 식사를 하거나 과로를 하거나 허약하게 태어난 아이는 면역력이 약할 것입니다.
체질적으로 약한 아이들은 체질에 맞는 보약은 7-8세까지는 꾸준히 복용을 해야 합니다.
성인 중에서도 평소에 과로가 심한 분들, 체질적으로 약한 분들, 큰 병 후에 체력이 떨이진 분들도 몸 상태에 맞게 보약을 복용해서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평소 음식 섭생도 중요합니다.
체질 진단을 받으시고 체질에 맞춰 음식을 드시기만 해도 체력과 면역력이 향상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도 매우 중요합니다.
활동하면서 생기는 세포의 손상이나 세포의 변형이 숙면하는 동안 치료가 됩니다.
깊은 잠에 들면 뇌 사이 사이로 노폐물이 빠져 나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말입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수면제에 의존하지 마시고 한의원에서 침치료, 한약 치료를 받으시면 좋습니다.
자연적인 치료법이 좋은 치료법입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원장 김영훈
인천 남동구 구월남로 194 (구월동)
032 46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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