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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수세보원 한의원 (구월동) 461-1617
[인천 구월동 한의원] 입가에 침이 흐르는 증상 본문
연세가 많은 분들이 입가에 침이 흐르는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풍 전조증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시는데 실제 중풍으로 이어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중풍 환자분들이 안면 마비로 인해서 침을 흘리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것은 중풍이 발생하여 마비가 생기고 그 결과로 침을 흘리게 되는 것인데,
중풍 증상 없이 침만 흐른다면 이것은 중풍과는 다른 것입니다.
누구나 입안에서 침이 저절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많이 나오지만 음식을 먹지 않아도 침은 분비됩니다.
대개는 입을 다물고 있고, 또 침이 고이면 삼키기 때문에 침이 바깥으로 흐를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침을 흘리게 되는 것은 침을 삼키는 작용이나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를 잘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침을 흘리게 되는 것은 입, 혀, 목구멍 등을 조절하는 신경에 이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 부위를 담당하는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침을 흘리게 되는 것이죠.
중풍처럼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뇌의 기능의 일부가 그 작용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최근에 치료한 환자분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85세 여성분으로 20년전에 뇌경색을 앓았던 경력이 있습니다.
최근 입가에 침이 흐르고 기억력이 자꾸 떨어져서 중풍이 올까봐 걱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혈압도 정상이고 어지럼증이나 두통도 없었기 때문에 중풍의 가능성은 별로 없었습니다.
한달간 치료를 해보기로 하였고, 대학병원은 한 달 후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치료는 침치료, 한약치료를 병행하였습니다.
사실 한약으로 뇌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은 많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공진단도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동의보감에 있는 총명탕이라고 하는 복신, 원지, 석창포로 이루어져있는 처방도 각각의 약재가 뇌기능향상과 뇌세포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태음인이고, 고령이면서 요통, 슬통 등 퇴행성 질환을 앓고 계셨기 때문에 그런 상황들을 고려하여 처방을 하였습니다. 태음인에게는 녹용을 처방하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다행히 치료를 시작하고 1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서서히 침이 줄고, 점차 기억력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이분은 증상 초기에 치료를 했기 때문에 빨리 호전되었던 것 같습니다.
호전된 이후에는 총명탕과 공진단의 약재를 합방하여 만든 총명공진단을 1개월간 복용하였습니다. 총명공진단은 전반적인 뇌기능향상 효과가 있어서 침을 흘리거나 일시적으로 손이 떨리는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수험생들의 뇌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총명공진단의 핵심약재가 사향, 녹용, 원지, 석창포 등 태음인 약재라는 점입니다. 이 분이 태음인이었기 때문에 총명공진단으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총명공진단 : 태음인의 뇌기능 향상, 신경계 증상 호전, 기억력 향상
만약 체질이 태양인, 소양인 혹은 소음인이었다면 체질에 맞는 다른 처방을 했을 것입니다.
어떤 처방을 쓸 지는 진찰 후에 결정이 됩니다. 체질과 몸상태에 따라 처방이 다르게 정해집니다.
증상이 오래 되었다면 뇌 기능이 상당히 저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치료 기간도 길어졌을 것입니다.
이 분은 증상 초기에 치료를 해서 빨리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예약한 날짜에 종합병원을 방문하였으나 그 때는 이미 다 회복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MRI 등 검사는 필요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원장 김영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문의전화 032-46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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