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후 손저림, 발저림

항암치료의 부작용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는 빈혈, 출혈, 오심, 구토, 탈모, 변비, 설사, 손발저림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항암치료가 종료되면 없어지지만 손발저림 증상은 오래 가기도 합니다.

 

 

항암치료 종료 후에도 손발 저림이 남아 있는 이유

 

항암제는 세포에 대한 독성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항암제는 정상 세포도 공격을 하기 때문에 손상 받는 세포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말초 신경세포가 항암제에 의해 손상이 되면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이 생기면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무뎌지거나, 손발이 차가와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차차 완회되는 경우도 있지만 항암치료가 종료되고 몇 년이 지나도 이 증상은 개선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 세포나 근육 세포와는 다르게 신경 세포는 회복이 아주 더디기 때문입니다. 신경 세포가 심하게 손상이 되면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유증도 그 중의 하나인데 바이러스에 의해 손상된 신경이 회복이 되지 않아서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항암제에 의한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 방법

 

1. 침치료

말초신경병층이 있을 때 침치료는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에 의한 말초신경병증도 흔한 편인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감각이 둔하거나 손발저림  증상이 상당히 개선이 됩니다. 치료 후에도 효과는 지속되며 증상이 없어져서 치료를 종료한 후에도 재발되지 않습니다.

 

2. 한약치료

암환자가 한약을 복용해도 될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미국의 MD앤더슨 암센터에서 발표한 논문을 인용하겠습니다.

https://ssbowon.tistory.com/283

[인천 구월동 한의원]인삼의 복용이 암환자의 피로회복에 미치는 영향(MD Anderson)

 

다양한 논문을 찾아본 결과 암환자가 한약을 복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한약을 투여해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는 다양한 논문들이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에 의한 손발 저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말초 혈액 순환이 잘 되서 신경 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되어야 합니다. 또 신경세포의 재생에 효과가 있는 약재가 있다면 적극 사용해야 합니다. 이미 연구된 한약재 중에는 다행이 이런 효과가 있는 한약이 있습니다. 

 

항암제에 의한 것이든, 당뇨 합병증에 의한 것이든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인천 남동구 구월남로 194

032 461 1617 

 

원장 김영훈

 

서울대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사삼임상의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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