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피부 치료 한의원] 난치성 만성 습진의 치료

만성습진 치료가 어려운 이유

1. 보통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로 관리를 하는데 만성습진은 이 약에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가려움이 심하기 때문에 긁게 되고, 긁은 상처를 통해 세균감염이 일어나서 염증이 더 심해집니다.

3. 습진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는데 환자분들은 습진 자체로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악순환이 됩니다.

4. 만성습진은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피부세포가 많이 상해서 정상화 되기 어렵습니다.

6.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 기능이 약해서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치료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또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가 더 약해지기 때문에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점점 더 병을 키우게 됩니다.

** 경희수세보원한의원에서는 체질의학적 치료를 통해 이러한 난치성 만성 습진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발병한 지 6년이 넘은 만성습진 환자의 발 사진입니다.

손, 목, 등, 다리 등에도 심한 병변이 있지만, 발이 가장 오래되었고 심하였기 때문에 발을 위주로 보여드립니다.

발병 : 6-7년전

증상 : 가려움이 심하고 종종 진물이 나서 멈추지 않는다.

그동안의 치료 과정 : 초기에는 병원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점점 심해져서 내원하에 됨.

최초 사진 : 2020년 11월 17일

 

치료경과 :

최초 내원 시 발, 목, 손, 다리 등에 심한 습진이 있었고 가려움이 심하였다.

치료 일주일 후부터 진물은 완전히 멎었다.

치료 2개월 후에는 발을 제외한 모든 부위가 매끈해졌다.

4개월 정도 되었을 때 가려움은 전혀 없고 손상된 피부도 거의 다 재생이 되고 있다.

현재깨지 목, 손, 등, 다리 등 모든 부위에 재발이 없으며, 가장 심각했던 발도 완전히 회복되었다.

 

치료 방법

1. 체질 진단 : 침과 한약을 체질에 맞춰 쓰기 위해 체질 검사를 합니다.

2. 처방 구성 : 일반적으로 항염증 작용이 있는 한약재를 주로 사용하지만, 만성 습진의 경우 이런 약재 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세균감염에 대처할 수 있게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보약재를 위주로 처방을 해야 합니다. 보약재를 다량 사용하면 손상된 피부세포의 재생도 신속하게 가능하게 됩니다.

3. 생활 관리 :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은 대개 장에서 흡수가 됩니다. 대장, 소장의 상태를 좋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 질환의 경우 밀가루, 우유 및 체질에 맞지 않는 육류 등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물이 흐를 때는 보습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면 악화됩니다. 세균감염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 연고나 포비돈 등의 외용제가 도움이 됩니다.

한약 복용과 침 치료로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음식 조절이 되지 않으면 치료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음식 조절은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4. 침치료 : 침치료는 가려움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빨리 가라앉게 해 줍니다. 체질과 증상에 따라서 소장경락, 대장경락을 적절하게 조절해 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는 오장육부 전체의 경락을 조절하여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방법은 전신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피부질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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