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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인천 구월동 한의원] 겨울에 더 위험한 다한증

수세보원 2021. 1. 14. 12:40

다한증이란 체온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이 자극을 받아 피부에 땀을 분비하게 되고, 이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다한증은 이러한 체온상승과 상관없이 필요 이상으로 땀이 심하게 나고, 옷이 축축하게 젖을 정도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과하게 땀이 난다고 해서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다한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직업활동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한증은 현대의학에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관련의학 및 학계에서는 교감신경의 과민반응으로 인한 땀 분비 조절 기능과 관련된 자율신경계의 문제라고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신적인 건강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한증은 특히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10~2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병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한증은 크게는 일차적 다한증과 이차적 다한증으로 나누어집니다.
어릴때부터 이유없이 시작된 땀의 경우가 일차성 다한증,
성인이 된 이후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땀의 경우 이차성 다한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인 이후 특별히 앓고 있는 질병은 없지만, 갑자기 땀이 많아졌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차성 다한증을 유발하는 질환
감염성 질환 - 결핵, 브루셀라증
내분비 질환 - 감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뇌하수체항진증, 폐경
신경계 질환 - 파킨슨 병, 척추 손상, 뇌혈관 질환
독성 질환 - 약물남용, 알콜중독
암 -갈색세포종, 유방암, 백혈병, 림프종, 신장암

 

전신다한증
몸전체에서 과도한 땀이 나는것을 전신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가벼운 긴장감이나 조금만 갑갑하다고 생각되거나 또는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 범벅이 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손,발 다한증
긴장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기온이 높은 실내에서 더위를 느끼면 손이나 발에 필요 이상을 땀이 나게 됩니다. 이때 땀과 함께 피부에 있던 노폐물들이 뒤섞이기 쉽고
세균등의 번식으로 손바닥에 피부병을 유발하거나 습진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다한증
여름철에 특히 힘든 증상으로 겨드랑이 다한증은 다량의 땀에 의해 옷이 젖으며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거나 악취가 나는 액취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안면 다한증
안면과 머리, 목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로 가벼운 긴장감이나 갑갑하거나 소란스러운 환경에 처했을때 땀이 많이 나며, 식사를 하거나 대화중에도 증상을 보여 대인관계가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북극성한파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에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땀이 마르면서 손발이 급격히 차가워져서 꽁꽁 어는 듯한 느낌까지 견뎌내야 합니다.
땀이 마를때 체온이 떨어지다 보니 수족냉증, 동상, 피부염등을 유발 할 수 있고, 어그부츠나 방한화 등 담 배출이 어려운 신발을 신는 탓에 다한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다한증 관리법

★적절한 운동으로 땀을 배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으로 땀을 배출하게 되면 평소 다한증으로 배출되는 땀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땀이 자주 발생되는 부위를 깨끗히 씻어주고 씻은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켜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땀이 발생하거나 건조되지 않은 습한부위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악취를 유발할 수 있어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조절이나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당한 체중을 조절해주면 다한증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섭취를 제한하고 인스턴트 식품도 가급적 줄여야 좋습니다.
특히, 연근, 오이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땀 분비를 저하시키거나 비타민 C 섭취로 스트레스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개선하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한증증상이 계속되거나 더욱 심해진다면 병원검진으로 다한증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 받아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한약이나 침치료를 통해 다한증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다한증을 단순히 땀이 많은 문제라고 가볍게 여겨 방치하지 마시고 내원하셔서 치료 해보시기 바랍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032-461-1617

인천 남동구 구월남로 194,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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