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피부 치료 한의원] 청소년 아토피, 습진 치료 사례

가벼운 아토피는 그렇게 심각한 질환이 아닙니다.

먹는 음식이나 컨디션에 따라 심해지기도 하고 호전되기도 하지만

가려움이 그렇게 극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고 환부가 넓어지고 긁어서 상처가 나고

진물이 나고 세균이 감염되는 정도가 되면 상당히 많이 가렵고 치료도 쉽지 않습니다.

이쯤되면 아토피를 넘어서 만성 습진의 상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남학생의 뒷목입니다.

가려움이 심해서 긁은 자국이 있고, 피부가 붉고 각질이 있습니다.

이미 아토피의 단계를 넘어선 상황이고 세균감염의 증상도 있었습니다.

이미 다른 의료기관에서 1년 이상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만성 습진일 경우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아토피 처방과는 다릅니다. 아토피는 소염 작용이 있는 약물이 중요하지만, 만성 습진은 이미 면역력이 고갈되기 시작하는 징후라서 보약을 쓰지 않고는 치료하기가 어렵습니다.

체질검사 결과 태음인이었습니다. 체질에 맞게 보약을 기본처방으로 설정하고 청열소염 작용이 있는 약재 두 가지를 추가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치료 후 10일 정도 경과된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염증이 상당히 호전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후로 10일 정도 경과된 상태입니다. 이미 가려움증은 없어졌습니다.

보약을 써서 호전이 되면 악화될 가능성도 매우 적습니다. 면역력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10일 정도 경과된 모습니다. 거의 다 나은 모습입니다.

 

아토피는 면역 과민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한약도 항염증 약물, 청열약물, 스트레스 완화약물 들이 주가 됩니다. 하지만 만성 습진으로 진행되어서 백약이 무효가 된 상황에서는 체질에 맞는 보약을 쓰지 않고는 잘 낫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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