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피부 치료 한의원] 만성 습진의 치료 방법

최근 20대 후반의 남자분이 습진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유병기간은 5년

증상은 전신에 퍼진 염증과 진물

체질검사 결과 소양인

우유는 좋아하지 않으며,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수면에 문제가 있고, 수면시간이 좀 짧았습니다.

스트레스가 많긴 했지만, 소화가 잘 되었고, 스트레스에 의한 다른 증상도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1차 처방을 하였고

악화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밀가루와 우유를 제한하였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동반 증상이 심각하다면 처방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처방을 해야 합니다.)

 

10일 정도에 진물은 더 이상 나지 않았고,

20일 정도에 가려움도 많이 완화되어서 가렵지 않은 날도 생겼습니다.

2개월 정도에 모든 증상이 없어져서 치료를 종료하였다가

다시 1개월 후에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고 다시 약간 가려워서

추가로 침치료를 하였습니다.

불편한 증상은 없으나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약간 간지러운 느낌이 들 때마다 와서 침을 맞고 갑니다.

 

습진 치료 시 음식의 조절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음식을 조절하면서 증상과 체질에 맞게 처방을 하면 어렵지 않게 나을 수 있습니다.

 

경희 수세보원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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