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수세보원 한의원 (구월동) 461-1617

[인천 구월동 한의원] 치매 치료의 원칙 본문

정신과 질환

[인천 구월동 한의원] 치매 치료의 원칙

수세보원 2020. 1. 15. 17:44

현재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는 약 중에서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도 없습니다.

다만 빠른 진행을 조금 늦출 수 있는 약이 있는데, 이 효과 마저도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치매 환자분들을 보면 어떤 때는 인지기능이 아주 떨어진 것 같다가도

또 어떨 때는 아주 정상적인 것처럼 말씀도 잘하고 행동도 예전과 다를 바 없이 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당시의 몸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 기운이 없고 지친 상태라면 인지기능도 떨어집니다.

- 통증 질환이 심하면 인지기능이 떨어집니다.

- 수면장애가 있으면 인지기능이 떨어집니다.

- 위장, 소장, 대장 등 소화기가 안 좋아서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이 있으면 인지기능이 떨어집니다.

-피부염, 장염, 관절염 등 각종 염증에 시달리면 인지기능이 떨어집니다.

-영양 섭취가 부족하면 인지기능이 떨어집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인지기능이 떨어집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인지기능이 좋아집니다. 점점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 적당한 수면

-충분한 영양공급

-기분이 좋은 상태

-염증이 없는 상태

-통증이 없는 상태

-활력이 있는 상태

-가족이나 주변 인물들과의 따뜻한 인간관계

 

알약 하나로 치매를 어찌 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환자분의 몸 상태를 다각도로 체크하여

건강상태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치매 치료의 기본 방침입니다.

 

한약재 중에서는 국산당귀, 천마, 엉겅퀴, 인삼, 은행잎 등이 몇 가지 이유로 치매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혈류량 증가, 뇌세포 재생 촉진, 뇌에서 발생하는 노패물의 빠른 제거 등의 작용으로 그런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런 약재들을 활용하여 처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치료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반적인 몸과 마음의 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어제 일도 기억 못하는 분들이 치료와 적절한 보호를 통해 상태가 개선이 되면

일주일 전 일도 잘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40대 이후에 기억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약간의 조짐이 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고 생활 관리를 하신다면 기억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원장 김영훈

032) 461-161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