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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한방치료 관련 논문 리뷰 본문
틱장애의 한방치료에 관한 논문을 찾던 중 기존에 있던 치료에 관련한 논문들을 메타 분석한 2019년 논문을 찾게 되었다. 내가 하려고 했던 작업과 거의 비슷한 것이어서 여기에 인용을 하게 되었다.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의 질병명이 같더라도 처방이나 침치료 혈자리의 선택은 환자 상태의 분석에 따라 많이 다르다. 그렇더라도 틱장애의 경우는 간 관련 병증이나 심 관련 병증으로 분석이 되는 경우가 주를 이룬다. 본 한의원에서도 틱장애를 치료할 때 심장이나 간기능계의 이상으로 분석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12편의 논문의 치료 사례에서도 이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 논문의 제목은 [틱 장애의 한의학적 변증 및 한약치료 치험례에 대한 고찰]이다. 대전대학교 침구의학교실에서 진행하였고 2019년에 발표되었다. 전통의학정보포털에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12개의 증례보고 논문을 분석하였다.
한약치료를 시행한 총 12편의 증례보고 중 8편의 연구에서 침을 병행하여 치료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건식부항과 양약치료 3번, 아로마 요법 2번이 사용되었다. 이외에 부모 상담치료, 침스밴드(Chimsband),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s) 요법, FCST, 습관 반전 치료, 레이저침, 도수교정, 뉴로피드백, 놀이치료, Pelvic Balance Technique(PBT), 점진적 근육 이완법, 정신치료 등의 치료방법이 1번 사용되었다. 11건은 한약치료와 기타 한방치료를 병행하였으며, 나머지 1건의 논문에서는 한약 치료 외에 함께 병용한 치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각 치험례를 살펴보면, 이 등1)의 연구는 1년 이상의 운동 혹은 만성 틱을 주소로 하는 환아 4명 증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틱 장애는 소아의 心身症의 영역에 속하므로, 安神益智하는 補心健兒湯을 각각 2, 3, 4, 3주간 3회/1일 복용시키고, 부모 상담을 병행하였다. 치료 후 YGTSS는 각각 24→14, 24→4, 5→0, 27→16으로 호전되었다. 4번째 증례는 틱 장애 외에 다른 주증상인 결막염이 소실되고, 식욕저하도 호전되었으나, 주의력 산만은 별무 호전하였다.
정 등2)의 연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초발한 뚜렛 장애를 주소로 한 26세 남환 단일 증례 보고로, 초진시의 근긴장 및 운동 틱의 정도가 심하고, 弦脈의 맥상, 복진상 좌측복부 動悸亢進이 나타나 肝陽化風의 기전으로 환자를 변증하여 抑肝散 加 陳皮, 半夏를 70일간 투약하였다. 평가 척도는 YGTSS를 사용하였으며 4개월 치료경과 후 30→3으로 호전되었다.
윤 등3)의 연구는 2년 전 발생한 운동 틱을 주소로 하는 8세 남아 단일 증례보고로, 틱 이외에도 주증상으로 입면 장애형 불면을 호소하였다. 상기 환아의 증상을 소아의 心身症 영역으로 보고 心氣鬱滯로 변증하여 養神湯 加味方을 5개월간 3회/1일 복용시켰고, 침, 이침, 수지침 치료를 3회/1주 병용하였다. 6개월 치료경과 후 YGTSS는 9→0으로 틱 증상이 완치되었고, 불면 역시 소실되었다.
송 등4)의 연구는 3년 전 초발한 운동 틱을 주소로 한 10세 남아 치험례로, 소아의 心身症영역으로 판단하여 寧心安神, 鎭驚解鬱 효능이 있는 養神湯 加味方을 3개월간 1일 3회 복용하고, 침치료 2회/1주, 놀이치료 1회/1주 45분간 병용하였다. 14주 치료경과 후 YGTSS는 35→15으로 호전되었다.
양 등5)의 연구는 7년 전 초발 후 소실되었다가 5년 전 재발된 운동 틱과 빈맥을 주소로 한 24세 남환 치험례다. 환자가 소증으로 호소하는 脾胃질환과 濕痰 치료를 위해 補中益氣湯 엑기스제 8일, 半夏白朮天麻湯 엑기스제 15일을 처방하였고, 이외에도 사암침 치료와 기존에 복용하던 양약치료를 병행하였다. 3개월 치료경과 후 YGTSS 45→25으로 틱 증상이 호전되었고, 빈맥도 호전되었다. 복용하던 양약도 치료 후 Risperidone 5mg 1/5 감량, Seroxat 복용중지, 빈맥치료제인 Tenormin 50mg 1/2 감량하였고, 양약으로 인한 부작용도 자연히 호전되었다.
유 등6)의 연구는 각각 일과성 틱 장애, 만성 운동성 틱 장애, 뚜렛 장애를 주소로 한 환아 3명 연속 증례 보고이다. 1번째 증례는 평소 식욕부진, 오심 구토 증상으로 脾의 運化 및 升淸機能 失調로 변증하여 蔘朮健脾湯 단미엑스산 혼합제를 3회/1일씩 4주간 복용하였다. 2번째 증례는 평소 흥분을 잘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어깨 통증을 함께 호소하여 熱極生風하여 틱이 나타난 것으로 변증하여 烏藥順氣散 加味方을 3회/1일씩 10주간 복용하였고, 우견통을 2회/1주 병행하였다. 3번째 증례는 잦은 환경변화와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肝鬱로 변증하여 淸肝逍遙散 3회/1일씩 32주간 복용하였다. YGTSS는 각각 13→0, 23→3, 35→7으로 호전되었다.
천 등7)의 연구는 5년 전 발생한 뚜렛 장애를 주소로 하는 13세 남아 단일 증례 보고이다. 少陽人 腎熱症, 太陽人 金陽體質肝血虛, 心火上炎 등으로 변증을 변경하여 荊防瀉白散 24일, 五加皮雙解散 17일, 白根補肝湯 23일, 石斛淸心湯 71일, 酸醬淸咽湯 90일, 酸醬淸營湯 24일간 처방하였다. 내원 당시 aripiprazole 2회/1일 복용 중으로 치료 6일 후 보호자 원하여 aripiprazole 복용 중단하였고, 뉴로피드백, 침, 침스밴드는 9개월간 72회, EFT요법은 2개월간 18회 가량 함께 시행하였다. 9개월 경과 후 YGTSS는 119→38으로 호전되었다.
김 등8)의 연구는 16년 전 초발한 운동 틱과 두통 및 불면을 주소로 호소하는 24세 남환 단일 증례 보고이다. 본 환자는 心脾虛를 기본으로 肝鬱이 겸한 상태로 변증하였고, 黃芪建中湯加味 8일, 芍藥甘草湯加味 12일, 柴胡加龍骨牡蠣湯 19일 처방하였으며, 침 치료와 점진적 근육 이완법을 1회/1일씩 병행하였다. 5주 경과 후 YGTSS는 57→44로 호전되었으며, 두통은 VAS 0으로 통증 소실, 불면은 중도각성 증상이 소실되었다.
이 등9)의 연구는 2년 전 발생한 운동 및 음성 틱 장애를 주소로 하는 35세 여환 단일 치험례다. 膽虛와 肝氣鬱結로 인한 痰火症으로 보고 淸心溫膽湯加味 14일, 柴胡加龍骨牡蠣湯(쯔무라) 14일, 淸心補血湯 67일, 甘麥大棗湯(원내제제) 56일, 桂枝加龍骨牡麗湯(원내제제) 66일, 桃核承氣湯(보험제) 18일, 調胃承氣湯(보험제) 28일, 芍藥甘草湯(쯔무라) 21일, 黃連解毒湯(보험제) 42days, 抑肝散(원내제제) 22일 간 복용하였다. 침, 아로마 테라피, 건식부항 2-3회/주로 시행하였고, 행동요법, 기존에 복용하던 양약치료도 11개월간 병행하였다. 11개월 후 YGTSS는 Motor tic 75→44, Vocal tic 74→28점으로 호전되었고, 양약은 benztropine mesylate 4mg, Propranolol 160mg, Alprazolam 0.5mg 모두 1/4로 감량되었다.
채 등10)의 연구는 2년 전 발생한 운동 틱을 주소로 한 13세 남아에 대한 치험례이다. 변증은 따로 시행하지 않았으며, 초진일로부터 10일간 加味逍遙散 엑기스제를 처방하였고, FCST, 경추부, 흉추부의 도수교정, Pelvic Balance Technique(PBT) 블록, 4개 이하의 침치료를 280일 동안 44회 진행하였다. 증상의 정도는 YGTSS 대신 VAS(Visual Analogue Scale)로 측정되었으며 9개월 경과 후 10→1로 호전되었다.
강 등11)의 연구는 5-12세까지의 일과성 틱 장애, 만성 운동성 또는 음성 틱장애, 뚜렛 증후군 환아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속 증례보고이다. 脾虛肝旺형으로 진단된 20례에 대하여 歸脾溫膽湯加味方을 활용하였다. 20명 중 19명의 환아에서 치료 전후의 YGTSS가 감소되었으며 치료율 분석 결과 유의미했다. 다만, ADHD를 동반한 뚜렛 장애 환아 1례에서 미호전 상태로 중도에 치료 중단되어 이후 경과 관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 등12)의 연구는 2년 전 발생한 운동 틱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주소로 하는 5세 남환 단일 증례다. 肝氣鬱結, 脾肺氣虛로 변증하여 淸肝逍遙散 3회/일, 30일치 투여하였다. 동시에 비염 증상 개선을 위해 Eucalyptus : Tee Tree : Cypress : Peppermint = 1 : 1 : 1 : 1의 비율로 생리식염수에 1% 농도로 희석한 정유를 3분간 흡입시키고, 레이저 침으로 비강 내에 15분간 3회/주로 조사하였다. 평가지표는 따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2개월 후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호전되었고, 틱 증상은 소실되어 치료를 종결하였다.
결론부분 인용
국내 틱 장애의 한약치료 치험례를 다룬 논문 12편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틱 장애의 한방치료에 대한 증례보고는 2007년에 2건, 2008년, 2014년에 각각 2건이 있었고, 2001년, 2003년, 2004년, 2006년, 2011건, 2016년에 각각 1건이 발표되었다.
2. 틱 장애 평가 척도는 10편에서 YGTSS를 치료 전후에 사용하였다. 총 36명 중 34명의 대상자에게 측정되었으며, 이 중 33명은 점수상의 호전을 보였다. 나머지 2편에는 VAS(Visual Analogue Scale)나 증상의 호전정도 등을 사용하였다.
3. 1편의 논문에서 한약치료만 언급한 치험례를 보고하였고, 나머지 11편의 논문에서는 한약 치료 외에 다른 한방치료를 병행하였다. 한약과 병용된 한방치료로는 침치료 8번, 건식부항과 양약치료 3번, 아로마 요법 2번이 사용되었고, 이외에도 다양한 한방치료법이 병행되었다.
4. 변증은 肝과 관련된 변증이 7편으로 가장 많았다. 간실증 6편, 간허증 1편이었고, 환자별 증상과 신체검사에 따라 心, 脾 등의 장부로 변증하거나 五臟 이외의 변증을 통해 한약을 처방하였다.
5 한약치료는 2주 초과 4주 이하의 기간으로 복용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나, 증례별로 다양한 기간에 분포하였다. 치료기간 중 단일 처방으로만 복용한 경우가 총 36명 중 32명, 탕약 제형의 약을 복용한 경우가 32명이었다. 한약 복용 기간 및 한약 제형과 치료율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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