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한의원] 황제에게 바쳤던 처방 공진단

공진단은 이상적인 약효를 가진 고가의 한약처방입니다. 약효도 뛰어나지만 공진단을 만들때 쓰이는 약재가 매우 비싸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공진단의 기본 재료는 사향(또는 목향,침향), 녹용, 당귀, 산수유등이며 필요에 따라 홍삼이나 숙지황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목향대신 사향이 원처방이나 사향노루가 멸종위기 동물이라 요즘은 목향이나 침향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만약 사향으로 만들어진 공진단을 구하고 싶다면 한의원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황제에게 바친 공진단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공진단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사향이 들어간 원방공진단(사향공진단)이 있습니다.

이 공진단은 원나라의 위역림의 처방대로 만들어진 오리지날 공진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향은 막힌 곳을 뚫어주는 약재로 경락과 근골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중독된 것까지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향이 들어간 공진단은 순환을 개선시키고 의식을 깨어나게 하며
머리를 맑게 하는데 특히 효능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목향공진단이 있습니다.

목향은 국화과의 식물로 사향과 마찬가지로 정체된 기운을 풀어주고 통증을 조절해줍니다.
사향에 비해 부드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기력이 많이 쇠한 경우, 공진단 복용을 힘들어 하는 경우에 목향을 넣은 목향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로 침향공진단이 있습니다.

침향은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침향나무에서 나온 수지와 수액이 굳은 것으로 기를 내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에 작용하여 폐의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사향이나 목향에 비해 방향성은 덜하지만 기운을 내려주는 효능이 강하고 신장 질환에 효능을 보입니다.

 

공진단의 유래는 13~14세기 원나라에 '위역림'이라는 유능한 의원이 살고 있었습니다. 위역림의 능력은 실로 대단해서 황제가 알고 있을 정도 였습니다. 어느날 건강에 문제가 생긴 황제가 위역림을 찾았는데 급하게 치료해야 하는 환자가 황제임을 안 위역림은 부름에 응하지 않고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 약재를 처방해 황제에게 보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공진단"입니다. '뭇 별이 북극성을 향하듯이 사방의 백성이 천자의 덕에 귀의하여 복종한다'는 뜻으로 논어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해지은것으로  '천자가 건강하면 만 백성이 알아서 천자에게 복종한다'는 뜻과함께 황제의 건강을 걱정하는 위역림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공진단의 효능으로는..

1.항산화작용 - 우리몸에 들어온 산소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듭니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몸에 좋지 않은 산소도 생성되죠 이것을 '활성산소'라고하는데 활성산소는 우리몸에 있는 정상세포를 공격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만들고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공진단은 이러한 활성산소흫 제거해 세포의 산화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2.대사성질환 완화 - 대사성질환은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운동부족, 비만등이 주된 원인이기때문이죠. 대사성질환에는 당묘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같은 성인병이 포함됩니다. 공진단은 이러한 질환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중추신경계 손상 회복 및 염증 완화 - 공진단은 중추신경계에 입은 손상을 회복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또 심경을 보호하고 기억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신경성 손상을 동반한 통증질환을 개선하고 염증성 질환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에서는 옴니탕전에서 조제한 공진단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진단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원방공진단(사향함유)이 가장 좋은 공진단이기는 하나 주된약재인 사향이 워낙 가짜가 많기 때문에 식약청에서 인증된 약재를 골라야 합니다. 공진단안에 있는 시험성적서및 인증서를 확인하거나 홈페이지를 보고 확인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증된 사향으로 만든 공진단을 골랐다 하더라도 금액이 워낙 고가라서 부담이 될텐데요 그런경우 목향이나 침향으로 만들어진 공진단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보약으로서의 공진단은 한의원을통해 구매 하시는게 가장 안전하며 일반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공진단은 보약이나 치료약이라기 보다는 건강보조식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어떻게 조제되었는지도 중요합니다 고온에서 끓이는 탕약과 달리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반죽해 환으로 복용하기때문에 조제과정의 청결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나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관리자 외 출입 제한을 두는 별도의 조제실에서 조제되었는지도 확인하여야되겠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인천 남동구 구월남로 194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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