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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장, 체질별 학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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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장, 체질별 학습
수세보원
2010. 10. 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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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성장탕 : 소음인 아이의 성장을 촉진시키도록 제조된 탕약입니다.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기혈순환을 좋게 합니다.
소양성장탕 : 소양인 아이의 성장을 촉진시키도록 제조된 탕약입니다. 비뇨기 계통을 강화시키고, 뼈가 튼튼해지도록 합니다.
태음성장탕 : 태음인 아이에 맞는 탕약입니다. 호흡기 계통을 강화시키고, 살이 잘 찌는 아이는 살이 안 찌도록 유도합니다.
태양성장탕 : 태양인 아이에게 좋은 탕약입니다. 태양인은 하체가 약하고, 다리가 짧은 경향이 있습니다. 성장기에 체질약을 복용하면 하체를 튼튼하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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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총명탕 : 인삼, 익지인, 백출, 황기, 작약, 당귀, 소엽 등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뇌혈류를 개선할 수 있는 약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양총명탕 : 숙지황, 산수유, 복령, 택사, 복신, 차전자, 구기자 등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약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음총명탕 : 원지, 석창포, 의이인, 백자인, 산약, 연자육 등 피를 많게 하고, 머리가 상쾌해 지는 약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양총명탕 : 오가피, 미후도, 원잠, 송화, 송절, 솔잎 등 태양인의 체력을 강화시키고 기운을 안정시키는 약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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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추려가는 아이, 창의성이 뛰어납니다.
태음인은 이것저것 챙겨가지만 태양인은 핵심만 추려가므로 모르는 것이 너무 많게 됩니다. 하지만,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으므로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소양인과 비슷하게 성격이 급하고 간단한 것을 좋아합니다. 몸에 화가 부족하므로 감정변화가 극히 없습니다.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것은 거의 신경을 쓰지안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격자체는 인자하지만 예의를 따지는 것을 잘 모르고 남에게 굽히는 것을 싫어합니다. 따라서 자영업등 오너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은 하기 어렵습니다. 다소 독불장군스타일로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누구 밑에서 억눌려서 오래 참고 지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양이 잘된 태양인들은 어디에서나 잘어울립니다. 평소 고집스러운 면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독서나 폭넓은 체험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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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이
특징
- 의리가 있으며 성격이 급하고 욱 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 脾大腎小 : 소화기능은 좋으나 배설기능이 떨어집니다.
- 上實下虛 : 상체는 발달하고 하체는 약하며, 순발력은 좋으나 지구력은 약합니다.
주의력이 발달하여 어떤 사물이나 학습이던 초기의 이해가 빠릅니다. 대신 그것을 받아들이고 오랫동안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앞에서는 빨리 알아듣는 반면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게 됩니다. 건망이 소양인의 최고의 적인 것입니다.
흔히 반짝머리 라고 부르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기에 이해가 되었을 때 그 핵심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공부를 해서 알게 된 부분 중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을 정리하면 소양인 특유의 금방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순발력, 이해력이 좋아 자기가 잘 안다고 착각합니다. 깊이 있고 다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가 스스로 판단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뭐든 대충해버리려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부에 방해가 되는 요소
신체적 요소
- 상기가 잘 되어 공부에 장애를 많이 받습니다.
- 허리가 약해 오래 앉아 있기 힘듭니다.
- 두통이 많고 뒷목이 자주 뻐근하고 어깨가 많이 아프고 등허리가 자주 아픕니다.
- 신경 쓰는 일이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하며 배가 아프고 설사를 자주합니다.
- 시험보거나 발표할 때 너무 긴장하여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눈앞이 하얘진다고 합니다. 특히 준비가 잘 안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 헛구역질도 잘하고 코피도 자주 흘립니다.
- 여드름이 많이 생기고 여러 가지 알러지 반응이 잘 생기기도 합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하여 쉽게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적 요소
-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에 화가 생겨 짜증내느라고 공부를 못합니다.
- 의리를 중시하여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 꼼꼼하게 챙기기보다는 자기 직감대로 일 처리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학습방법
- 건망이 최대의 적이므로 이해한 것에 대해서는 매번 매일 상기시키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용이 너무 장황하거나 길면 지쳐합니다. 교과서 선정도 짧은 것이 좋습니다. 성격이 급한 면이 있으므로 책이 두껍거나 길게 설명하면 오히려 지쳐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집중시간이 짧으므로 짧게 핵심을 찝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 조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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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하고 느린 아이
태음인은 음인 중에서는 소음인에 비해서 주의력이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집중력이 뛰어나서 비교적 빨리 이해를 하고 그것을 오랫동안 기억합니다. 다만 체계적인 기억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마치 복사를 하듯 기억해 버리기 때문에 알고 있는 것이라도 막상 시험 때는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태음인체질을 가진 학생들은 외우지 않아도 되는 곁가지들을 쳐내주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즉 어떤 것만 외우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됩니다.
태음인의 경우에는 주의력, 집중력이 모두 상당한 편이므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주시면 상당히 빠른 학습증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집에 가면 책이 많습니다. 얘기해보면 아는 것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별의별 것들을 다 압니다. 하지만 정작 핵심과 관계없는 주변 것들이 많습니다. 사물의 이치를 하나로 꿰서 아는 힘이 떨어지므로 모든 자료나 정보를 모으고 많은 것을 학습합니다. 그러나 정작 상황에 닥치면 발휘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그래서 뭔가 이치를 꿰어주는 지도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시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도 많이 풀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두르거나 재촉하면 힘들어합니다. 천천히 내용전반을 설명해주면서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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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학습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
소음인은 음인 중에서도 주의력이 약한 편이라 초기 학습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집중력이 강한 편이라 초기에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과목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면 그 이후에 응용하는 부분에서는 매우 뛰어난 면이 있습니다.
즉 소음인의 경우에는 초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 완전히 이해를 시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되면 소음인은 그 분야에 대해서 엄청난 응용력을 발휘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이해를 시키지 못하고 넘어가면 그 이후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처음에 이해를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합니다. 꼭 책을 보고 이해해야 암기도 하고 시험도 볼 수가 있습니다. 대충 해가지고는 시험을 못 봅니다. 처음에 이해를 잘 시키던지 아니면 잘 설명해놓은 책을 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인들이 보면 공부스타일이 답답해 보입니다. 언제 저 책을 다 읽지... 하지만 그래야 이해를 하니까, 소양인이나 태양인 식으로 공부시키면 성적이 떨어집니다.
의심이 많은 편입니다. 처음에 납득을 하지 못하면 계속 의심합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아 약 먹는 것도 섣불리하지 않습니다.
소화장애를 잘 일으키고 냉한 체질이기 때문에 수족이 차고 설사를 자주하는 체질입니다. 비위가 약해 입술이 잘 마르고 잘 틉니다. 피곤하면 트는 것이 심해집니다.
기억력이 좋고 감성이 풍부하지만 추진력은 약한 편에 속합니다.
소음인은 성실하고 친절하고 두뇌회전이 빠르고 사무적이며 꼼꼼하고 자기 본위적입니다. 자기 나름의 이해하는 방식이 있어서 집착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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