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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수세보원 한의원 (부평구 일신동)
공황장애, 마음의 병이 아니라 '심장'이 지친 것입니다. (죽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본문
갑자기 가슴이 터질 듯이 두근거리고, 숨이 턱 막혀오며, 이대로 죽을 것만 같은 공포.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아마 그 끔찍한 '공황발작'의 순간을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응급실에 달려가 검사를 해봐도 "심장에는 이상이 없다", "스트레스성이다", "정신과에 가보라"는 말만 듣고 돌아오지는 않으셨나요?
나는 분명 몸이 아픈데, 정신의 문제라니 답답하셨을 겁니다.
20년 가까이 환자분들을 만나온 한의사로서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공황장애는 당신의 마음이 약해서 생긴 병이 아닙니다.
그저 당신의 '심장'이 너무 지쳐서 보내는 구조신호일 뿐입니다.
오늘은 공황장애가 도대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지 한의학적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스트레스가 모두 공황장애가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병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첫째는 '간(肝)'의 병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화가 나고, 짜증이 치밀고, 얼굴로 열이 훅 오르며 소화가 안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에너지가 밖으로 폭발하는 형국입니다. 흔히 말하는 '화병'에 가깝습니다.
둘째는 '심(心)'의 병입니다.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화를 내기보다 겁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 이루며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분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저항할 체력이나 기운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공황장애는 바로 이 두 번째, '심(心)의 병'입니다.
심장이 감당할 수 있는 부하를 넘어섰을 때, 심장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릅니다. 그것이 바로 '두근거림(심계항진)'입니다.

2.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으면, 공포는 오지 않습니다"
공황장애 환자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의 공포'입니다. 하지만 그 공포가 어디서 시작되는지 아시나요?
뇌에서 갑자기 공포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하니까, 뇌가 "어? 비상사태네? 나 죽는 거 아니야?"라고 착각해서 공포를 느끼는 것입니다.
즉, 심장의 두근거림만 잡을 수 있다면 뇌는 공포를 느낄 근거가 사라집니다. 공황발작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3. 당신의 심장은 왜 뛰는 걸까요? (두 가지 원인)
심장이 제멋대로 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① 육체적 과로 (에너지가 고갈된 심장)
너무 피곤하면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죠? 심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과로로 인해 몸의 에너지(기혈)가 바닥나면, 심장이 뛸 힘이 없어서 헛돌게 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쿵쿵거리고, 맥이 빠르지만 힘이 없습니다.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심기허(心氣虛) 또는 심혈허(心血虛)라고 합니다.
② 정신적 스트레스 (과열된 심장)
충격적인 사건이나 만성적인 불안은 심장에 '열(Fire)'을 만듭니다. 자동차 엔진이 과열된 것과 같습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입이 마르며,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것은 심화항성(心火亢盛)이나 심음허(心陰虛)의 상태입니다.

4. 치료의 핵심: 심장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정신과 약으로 뇌를 잠시 멍하게 만든다고 해서 지친 심장이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심장을 치료해야 재발이 없습니다.
저는 환자분의 체질과 원인에 맞춰 다음과 같이 치료합니다.
한약 치료
* 에너지가 부족한 분(과로형): 심장에 기운과 피를 채워주는 약을 씁니다. 보약을 통해 심장이 묵직하고 힘 있게 뛰도록 만듭니다.
* 열이 많은 분(스트레스형):심장의 열을 식혀주고, 날카로워진 신경을 편안하게 이완시키는 약을 씁니다.
영양 요법
* 마그네슘:심장의 천연 이완제이자 에너지원입니다. 과로한 심장에 필수적입니다.
* L-테아닌 & 아슈와간다: 뇌파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조절하여 심장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5. 공황장애 환자분들께 드리는 약속
치료를 시작하면서 저는 환자분들께 3가지를 꼭 당부드립니다.
1. 절대 죽지 않습니다. 공황발작으로 죽거나 미치는 사람은 전 세계에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저 교감신경이 잠시 오작동하는 것뿐입니다.
2. 급할 때는 호흡하세요. 증상이 올 것 같으면 숨을 들이마시기보다 '내뱉는 숨'을 길게 하세요. 호흡이 안정되면 심장은 반드시 진정됩니다.
3. 쉬어야 낫습니다. 당신의 병은 게을러서 생긴 게 아니라, 너무 치열하게 살아서 심장이 지쳐버린 '훈장' 같은 것입니다. 죄책감 갖지 말고 충분히 휴식하고 산책하세요.
공황장애는 불치병이 아닙니다.
내 몸의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는 신호일 뿐입니다.
심장에 에너지를 채우고 균형을 맞춰주면, 두근거림은 사라지고 여러분은 다시 예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인천 부평구 일신동
원장 김영훈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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