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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뇨 한의원] 당뇨환자가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이유(당뇨발의 원인) 본문

내과질환

[인천 당뇨 한의원] 당뇨환자가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이유(당뇨발의 원인)

수세보원 2024. 10. 1. 18:15

당뇨병 환자에서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주된 이유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면역계의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고혈당은 면역 세포들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고혈당에 의한 백혈구 기능 저하
   - 백혈구는 감염에 대항하는 중요한 면역 세포입니다. 고혈당 상태에서는 백혈구의 탐식 작용(phagocytosis)과 세균 제거 능력이 감소합니다. 이를 통해 감염에 대한 방어 기능이 저하됩니다.
   - 고혈당 상태에서 백혈구가 세균을 인식하고, 공격하고, 제거하는 과정이 모두 둔화되며, 그 결과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하게 됩니다.

백혈구


 2. 혈관 손상에 의한 순환 장애
   - 고혈당은 혈관 내피세포에 손상을 주어, 말초 혈관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키는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이로 인해 피부나 말초 조직으로 가는 면역 세포나 산소, 영양소의 공급이 줄어듭니다.
   - 이러한 혈액 순환의 문제로 인해 상처 부위나 감염 부위에 충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못하며, 상처 치유도 늦어집니다.

 3. 백혈구 이동 및 반응의 둔화
   - 고혈당은 백혈구가 손상 부위로 이동하는 과정인 화학주성(chemotaxis)을 저하시킵니다. 즉, 면역 세포가 감염 부위로 빠르게 이동하지 못하게 되어, 감염 부위에서의 방어력이 저하됩니다.
   - 백혈구의 이동이 둔화되면 염증 반응이 약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4.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 증가
   - 고혈당 상태에서는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활성산소종(ROS)이 많이 생성됩니다. 이는 세포 손상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염증 반응을 과도하게 유발하여 면역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 조직 손상이 가중되고, 면역계가 균형을 잃어 감염 방어에 취약해집니다.


결국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는 바로 고혈당과 혈관 손상 때문입니다.

음식 조절,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고혈당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혈관 손상을 치료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명상은 스트레스를 낮추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혈관 손상은 특히 혈관 내피 세포에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되는데요, 단삼, 삼칠근, 작약, 당귀, 천궁, 포황, 홍화, 계혈등, 생지황 등 혈관 내피 세포의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한약재를 통해 혈관의 염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혈당 관리를 잘못했서 이미 족부 궤양이 발생한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미 족부 궤양이 발생했다면 서둘러 한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궤양이 잘 낫지 않고 진행이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빨리 말초혈관 상태를 호전시켜서 말초 혈액순환이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체질에 맞는 혈관 개선 처방으로 궤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원장 김영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다한한의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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