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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인천 피부 한의원] 콜린성두드러기 식단 관리

경희수세보원 2025. 7. 28. 23:10

 

 

 

 

 

 

현재 콜린성 두드러기를 치료하는 특정한 약은 없는 실정입니다.

항히스타민제나 졸레어주사도 치료 보다는 증상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콜린성두드러기는 항히스타민제에 별 효과 없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졸레어 주사를 맞아도 완회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 방법은 없지만 그렇다고 평생 가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수십년 지속되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개는 몇 년 고생하다가 이유도 없이 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나은 사람은 이유 없이 나았을까요?

 

병의 발생에도 이유가 있고, 병이 낫는 것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도 그렇고 일반 두드러기도 그렇고

그 병이 모르는 사이에 나았다면 그 당시에 몸 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늘 피곤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병이 낫지 않습니다.

다른 시기보다 체력도 좋고 기분도 괜찮은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다보면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드러기 때문에 나쁜 음식도 안 먹고 술 담배도 끊고 잠도 충분히 자고 하다보면

몸이 좋아져서 면역계가 안정이 됩니다. 그러면 별다른 치료를 안 해도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유없이 저절로 나은 것이 아니고

몸이 좋아지고 면역계가 안정이 되어서 나은 것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나 일반 두드러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단이 있을까요?

우선 히스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면 두드러기는 적게 나기는 합니다.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두드러기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여러 논문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과일 : 감귤류,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배

채소 : 토마토, 가지

유제품 : 치즈, 가공 치즈

단백질 : 통조림, 훈제, 말린고기, 생선, 참치, 고등어, 멸치, 조개, 소시지, 스팸

곡물 : 밀가루

양념 : 식초, 간장, 매운 양념

발효 음식 : 맥주, 와인

음료 : 커피, 술, 홍차, 오렌지쥬스, 레몬수, 콤부차

 

이런 음식을 일절 안 먹으면 두드러기 증상은 확실히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드러기가 몹시 심하다면 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체질에 따른 음식 섭취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질이 소음인이라면 감귤류, 아보카도, 멸치 등을 먹고 두드러기가 심해지지는 않습니다. 히스타민이 들어있는 음식이라도 자기 체질에 맞으면 해가 없거나 적습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은 몸에 이롭게 작용하기 때문에 그것은 안 먹는 것보다 먹어서 얻는 이익이 더 큽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맞는 음식이 다릅니다.

소고기 먹으면 기운이 나는 사람이 있지만, 소고기 먹을 때마다 소화도 안되고 기운이 빠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밀기루 음식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사람이 있지만,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도 편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사람이 있죠.

인삼을 먹으면 기운도 나고 감기도 안걸리는 사람이 있지만, 인삼을 먹을 때마다 열이 오르고 머리가 아픈 사람도 있습니다.

 

체질에 맞게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이것이 최선의 식단관리입니다.

다만 체질을 정확히 알아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아래 음식 목록은 체질의학을 하는 한의사들이 연구하여 작성한 목록입니다.

이제마 선생이 만든 목록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때 없었던 음식이 추가되기도 했고, 일부 오류를 바로 잡기도 했습니다.

 

이 목록에서 좋아하는 음식을 동그라미를 쳐 보세요.

그리고 싫어하거나 먹으면 불편한 음식을 엑스표 쳐 보세요.

그러고 나면 좋아하는 음식이 많이있는 그 체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것은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으세요.

 

 

소음인 음식

-곡류 : 찹쌀, 찹쌀현미, 흑미, 옥수수

-채소 : 토마토, 감자, , 겨자채, 생강, 근대, 보로콜리, 당귀잎, 수삼

-해조류 :

-육류 : 닭고기, 개고기 오리고기, 꿩고기, 계란

-어패류 : 정어리, 전어, 참치, 연어, 멸치, 미꾸라지, 새우

-과채류 : 사과, , 오렌지, 대추, 자몽

아보카도유

소양인 음식

곡류 : 보리, 홍맥, 차조, , 참깨

채소 : 양배추, 상추, 오이, 우엉, 가지, 양상추, 숙주나물, 더덕, 샐러리, 냉이,파프리카, 땅두릅,  씀바귀, 질경이, 비름나물, 시금치, 쑥갓, 부추, 아욱, 죽순

 -육류 : 돼지고기

- 어패류 : 복어, 광어, 도다리, 우럭, 가자미, 고등어, 자라, , 홍합, 멍게, 오징어

- 과채류: 참외, 딸기, 석류, 산딸기, 용과

 올리브유

 

 

태음인 음식

-곡류 : 통밀, 수수, 율무, 모든 콩, 들깨

-채소 : 호박, , 당근, 마늘, 고구마, 연근, 도라지, 콩나물, 순무, 토란, 깻잎,

머위, 유채, 버섯, 비트, , 고추, 민들레

-. 해조류 : 미역, 다시마, 파래, 청각

육류 : 소고기

어패류 : 상어, 갈치, 꽁치, 홍어

- 과채류 : 수박, , 메론, 살구, 호도, , , 은행, 자두 , 매실

들기름, 코코넛오일(포화지방을 제거한 MCT오일을 추천함)

 

 

태양인 음식

-곡류 : 멥쌀, 멥쌀현미, 메밀

-채소 : 배추, 양파, 케일, 참쑥, 고사리, 돗나물, 다래순, 청경채, 야콘

-어패류 : 전복, 대합, 모시조개, 피조개, 소라, 꽃게, 참게, 홍게, 대게, 바닷가재, 문어, 낙지, 쭈꾸미

-과채류 : , 포도, 키위, 파인애플, 바나나, 복숭아, 체리, 앵두, 다래, 머루, 모과

포도씨기름, 현미유

 

 

 

체질에 맞게 음식을 드시고, 건강이 좋아지고 멱역계가 안정이 되면 두드러기가 낫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콜린성두드러기 뿐만 아니고 대부분의 피부질환이 마찬가지 입니다.

 

마지막으로 체질 무관하게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술을 마시면 두드러기는 낫지 않습니다. 술은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2. 몸의 전체의 염증을 줄여야 합니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끊어야 합니다.

밀가루, 우유를 먹었을 때 소화가 덜 된다면 끊어야 합니다. 단음식은 혈당을 높이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단음식도 끊어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소화가 되면 포도당이 됩니다. 탄수화물을 줄여야 합니다. 

3. 비타민 D, 오메가-3 는 염증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것을 복용하세요.

 

이 원칙을 지키면 콜린성 두드러기 완화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체질 음식을 먹고 두드러기 치료 한약을 복용한다면 반드시 치료가 됩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원장 김영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대한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

전) 피부질환 전문 고운누리한의원 인천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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