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피부 한의원] 습진 치료의 큰 원칙과 생활 관리

 

 

1. 만성 습진은 왜 낫지 않을까?

 

약을 먹고 연고를 발라도 잠시 호전되다가 또 악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도 조심하고 과로하지 않게 조심하는데도 잘 낫지 않습니다.

 

만성습진이 잘 낫지 않는 이유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을 방어하는 면역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습진을 면역 과민으로 인한 알레르기를 원인으로 보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나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을 많이 처방하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피부과에서 많이 처방하는 약입니다. 

 

하지만 두드러기나 경증 아토피와는 달리 만성 습진, 중증 습진의 경우에 면역 과민 보다는 면역력 저하가 더 문제가 됩니다. 아래 중증 습진 치료 사례를 보세요. 면역과민으로 이렇게 심한 습진이 되지 않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세균감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야 이렇게 중증 습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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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피부 한의원] 난치성 등 부위 습진 치료 사례

 

 

 

아래 사진을 보면 왼팔은 습진의 초반 형태이고, 오른팔은 만성습진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모습니다.

오른팔 보면 진물이 나왔다가 말라버린 형태가 보일 겁니다. 진물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습진은 이미 세균 감염이 자주 일어나는 것입니다. 피부 방어막이 약해져 있어서 세균의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고 자꾸 환부가 넓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왼쪽 팔 피부도 오른쪽처럼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면역력이 저하된 만성 습진은 어떻게 치료가 될까요?

 

아래 사례에서 보듯 만성 습진은 피부 손상이 심하고, 피부 면역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치료는 면역 강화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면역이 쉽게 강화가 될 수 있을까요?

아래 치료 사례를 보면 심각한 습진도 적절한 치료로 면역력이 회복이 되고 피부가 완전히 되살아 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성 습진 치료는 다른 질환보다 훨씬 더 고용량의 보약재가 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약을 쓰더라고 체질에 맞게 약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약은 고용량으로 쓰기가 어렵습니다.

이 환자의 경우 4-5개월의 치료 기간이 걸렸는데 만약 체질에 부합하는 처방이 아니었다면 치료기간은 훨씬 더 길어졌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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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피부 치료 한의원] 난치성 만성 습진의 치료

 

 

 

3. 경증과 중증을 나누는 기준

 

아래 사진을 보면 습진 부위가 한정되어 있고, 습진이 없는 부위는 비교적 깨끗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것 같지 않지만 이 정도만 해도 경증은 아닙니다.

 

환부를 보면 피부가 상당히 두꺼워져 있습니다.

이렇게  두껍게 되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염증이 오래되고 반복적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나고 긁어서 피부에 상처가 나고 또 아물고 하는 과정이 반복이 되면서 이렇게 두꺼워집니다.

 

이 상태도 중증으로 봐야 하고 치료기간도 3-4개월 이상 걸립니다.

 

 

 

4. 치료 이외에 생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술 드시면 악화됩니다.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술을 자주 드시게 되면 피부는 반복저으로 손상이 되면서 치료 기간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 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염증 자체가 에너지를 상당히 많이 소모시킵니다. 습진이 심하다면 체력 관리를 정말 잘 해야 합니다. 피로가 풀릴 정도의 수면이 꼭 필요합니다. 이것도 정말 중요한 사항인데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피곤하면 만성염증은 안 낫습니다.

 

-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밀가루 음식을 먹고 악화된다면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체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떤 음식이 안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 스트레스는 습진을 포함하여 가려운 피부질환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있다면 산책이나 운동 등으로 풀어주면 좋겠습니다.

 

- 진물이 계속나면 세균 감염이 심해집니다. 진물이 나면 냉습포 등으로 진물을 멈추도록 해야 합니다. 진물이 그치고 나면 포피돈으로 소독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냉습포 방법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8L9dpzoqg0A

 

- 진물이 멎지 않은 상태에서 외출을 해야한다면 부득이하게 메디폼이나 거즈를 붙이게 되는데 이 때 접착제에 의해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보고 괜찮은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진물이 나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지 마세요. 바르면 더 악화됩니다. 이때는 포비돈 정도만 바를 수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연고, 바세린 등도 좋지 않습니다. 

 

- 손톱은 최대한 짧게 깎으세요. 손톱으로 긁으면서 상처가 나고 세균이 침투합니다.

 

-건강식품 섭취에 주의하세요. 체질에 맞지 않으면 별 도움이 안됩니다. 비타면D는 도움이 됩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032 461 1617

 

원장 김영훈

 

경희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한방피부과학회 정회원

전) 피부질환 전문 고운누리한의원 인천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