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피부 한의원] 스테로이드로 호전 없는 습진의 치료

스테로이드는 강한 소염 작용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염증성 피부질환을 호전시킵니다.

물론 스테로이드로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증상은 호전되기 때문에 급할 때는 필요한 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염증성 피부질환인데도 스테로이드가 듣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는 가려워서 미칠 지경인데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해도 계속 가렵고 염증도 지속되는 것인데요

병원 입장에서도 여러 부작용을 감수하고 강하게 약을 쓰는데도 호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내원했던 분도 그런 경우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염증이 심합니다.

최초 발병 시에는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호전이 됐었는데, 두번째 발병하고서는 약을 먹어도 호전이 없습니다.

가려움이 계속 지속이 되니 잠도 제대로 못자고 괴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체질 진단 결과 태양인이었고, 소화기능은 좋은 편이어서

항염증 작용이 강한 약재를 충분히 배합하여 처방을 구성하였습니다.

초반 며칠은 증상이 여전한 듯 하였으나 

1주일 후에 차차 호전되기 시작하여 한 달 정도 복용한 후에는 염증이 상당히 가라앉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의 작용이 강하고 한약의 작용은 완만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한약도 체질에 맞게 약을 쓰면 상당히 강한 항염증 작용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혈당이 오르고, 혈압이 오르고, 부신에 부담을 주는 부작용이 있으나

체질에 맞는 한약은 그런 부작용이 없이도 신속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로 만성 피부질환을 완치시키기는 어렵지만

한약으로는 수개월이 걸리기는 하지만

만성습진, 만성두드러기, 아토피 등을 완치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원장 김영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전)피부질환 전문 고운누리한의원 인천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