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한의원] 방광염의 3가지 종류

첫번째는 세균 감염이 주 원인이 되는 방광염입니다.

급성 방광염은 대부분 비뇨기과에서 항생제를 처방 받아서 먹게 되면 잘 낫습니다.

재발이 우려가 된다면 평소 피곤하지 않게 체력 관리를 잘 해주시고, 물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방광염이 잘 오기 때문에 않아서 일하는 경우에도 중간 중간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이 자주 오면서 증상이 심한 분들이 있습니다.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고,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소변이 진하고 혼탁하며, 소변을 보고 난 후에 잔뇨감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염증이 심한 것입니다.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면 한약 처방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약 중에는 자연 항생제라고 해도 될만한 약재가 많이 있습니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의 경우에는 약이 잘 듣지 않기 때문에 한약과 같은 복합제를 복용하면 항균 작용이 발휘되어 잘 나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방광염 증상이 오래도록 낫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세균의 감염 보다 면역력 저하가 주 원인이 됩니다. 방광염 이외에도 만성피로, 요통, 불면증,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항생제를 써도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체질에 맞게 체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한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음식도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드셔서 원기를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경우는 간질성방광염으로 진행된 경우입니다. 간질성방광은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방광조직의 변화가 생겨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가 상당히 어려워진 경우입니다. 골반통이나 방광부위의 압박감이 있고, 빈뇨나 절박뇨의 증상이 있습니다. 세균 감염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조식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처방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급성 방광염은 치료하면 빨리 낫고, 치료하지 않아도 잘 쉬면 낫지만 간질성 방광염은 쉽게 낫지 않습니다.

 

꾸준히 체질식을 하고 체질에 맞게 한약을 복용하여 차츰 방광 조직이 회복되도록 해야 합니다.

방광염이 오래 되는 경우 굉장히 괴롭습니다. 매일 같이 통증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 올 정도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 점차 회복할 수 있으니 치료를 꼭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한약 뿐 아니라 침치료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에서 침치료를 병행하시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인천 남동구 구월동 1214

032 461 1617

 

원장 김영훈

경희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졸업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사상임상의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