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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한의원] 만성 방광염, 간질성방광의 치료

수세보원 2023. 10. 4. 17:50

급성방광염은 세균감염에 의한 것으로 잘 쉬면서 치료를 받으면 며칠 내로 다 낫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평소에 배뇨시 별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소변을 자주 보고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급성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요도의 길이가 짧아서 대장균 등에 의해서 쉽게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하고 면역력이 좋다면 감염이 되더라도 면역 세포들이 쉽게 균을 물리쳐서 염증은 금방 해소가 됩니다. 하지만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침투하는 세균을 막지 못해서 방광염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급성방광염의 치료

급성방광염은 잘 쉬는 게 우선 중요합니다. 면역세포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고 기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 한의원에서는 주로 방광경락에 침을 놓아서 치료를 합니다. 주로 발에 있는 지음, 통곡, 속골, 곤륜 등의 혈자리와 복부에 있는 곡골, 중극, 관원, 기해 등의 혈자리에 침을 놓습니다. 평소 건강했던 분이라면 2-3회의 치료로도 증상은 없어집니다.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도 쉽게 낫습니다. 항생세 복용이 꺼려지는 분은 침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만성방광염의 치료

급성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면 만성방광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방광염은 이미 면역기능이 저하가 되어 있을 때 생깁니다. 이 때는 항생제를 복용해도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치료를 오랫동안 받으면 치료가 될 수 있으나,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이미 체력이 많이 소진이 되었다면 그 원인을 찾아서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 식사는 규칙적으로 양질의 식사를 하고 있는지, 스트레스는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부족한 면이 있으면 교정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졌다면 홧병에 준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체질검사를 통해 체질을 확인하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므로써 면역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양인이라면 육미지황탕류의 처방에 황백, 백화사설초 등의 염증 치료 약재를 가미하여 처방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흰살생선, 보리, 오이, 상추, 굴 등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므로써 체력을 빨리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간질성방광의 치료

간질성방광은 이미 방광의 표피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난 상태라서 치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광염에 쓰는 항생제로는 낫지 않습니다. 검사를 해 보아도 세균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뇨기과에서는 빈뇨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대증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 방법으로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미 방광에 질적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고 이것을 정상세포로 변화시킬 수 있는 약을 씁니다. 소위 '어혈제'가 쓰이게 됩니다. 어혈이라는 것은 병이 오래돼서 조직의 변성이 진행된 것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도 심하고 대개 비슷한 위치에 통증이 있습니다. 간질성방광이 있는 분들은 빈뇨, 절박뇨도 문제지만 치골부, 회음부, 요추부의 통증이 심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어혈약을 써서 정상조직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질성방광이 생길 정도면 이미 체력이 바닥난 경우도 많고, 정신적으로도 몹시 피로해진 상태인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진맥을 통해 오장육부의 상태를 보고 전신적인 체력을 회복하는 처방을 겸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몸이 나아야 방광도 낫습니다.

 

급성방광염 : 침치료, 항생제 복용

만성방광염, 간질성방광 : 침치료, 한약 복용, 생활 습관 개선, 원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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