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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인천 구월동 한의원]한포진 환자의 피부관리

수세보원 2014. 2. 19. 15:36

한포진과 같은 만성 피부질환은 피부 관리도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1. 손톱을 짧게 깎아야 합니다. 주 2회 정도 아주 짧게 깎는 것이 좋습니다.

긁어도 상처가 나지 않을 정도로 짧게 깎아야 합니다.

손톱이 조금만 길어도 자다가 긁으면 여지없이 상처가 나고 피가 납니다.

한포진 있는 분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베개나 이불에 피가 묻어있는 경우가 가끔 있을 겁니다.

그렇게 상처 나면 이차 감염이 되고, 심한 염증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2. 보기 싫어도 환부의 피부를 뜯으면 안됩니다.

허연 각질을 뜯어내면 조금이라도 덜 흉해보여서 자꾸 뜯어내는데,

그렇게 하면 피부 보호막이 없어집니다.

보호막이 없어지면 피부에 자극을 받고, 증상이 심해집니다. 

절대 뜯으면 안됩니다.

목욕을 하면 피부가 불어서 환부가 너덜거리는데,

이 때 때수건으로 미는 것은 아주 안 좋습니다. 각질을 없애면 악됩니다.


3. 피부를 긁어서 상처가 났을 때는 바세린을 바르세요.

습윤밴드(메디폼 같은 것)을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상처가 아무는 것 못지 않게, 상처에 세균 감염 안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세린으로 코팅막을 형성하든지, 메디폼을 붙여서 차단시켜서 감염을 막으세요.

소독약 바르지 마세요. 피부자극이 심해서 한포진이 심해집니다.

바세린은 반복적으로 여러번 발라야 합니다.

한 번 바르면 몇 시간 안되서 다 없어집니다.

얇게 펴서 자주 발라주세요.

상처가 없어도 로션대신 바세린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바세린은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습니다.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는 로션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4. 술을 드시면 악화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아실 겁니다.

금주하세요..


5. 어떤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심해지는지 잘 관찰하면 알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체질을 판별하여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알려주지만,

혼자서는 알기 어렵습니다.

평소에 먹어 본 것 중에 먹어서 소화가 안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음식은

몸 맞지 않는 것이니까, 치료가 다 될 때까지는 안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도 부득이하게 드셔야 한다면,

소주, 맥주, 청주, 양주, 고량주, 와인, 막걸리 등 여러 종류의 술 중에서

본인 컨디션이 괜찮은 술 위주로 조금씩만 드셔야겠습니다.


청주, 막걸리는 쌀이 원료입니다. 태양인에 맞는 술이고,

와인은 포도가 원료이므로 태양인에 맞는 술입니다.

맥주는 보리가 원료이므로 소양인에게 맞고

밀맥주는 밀이 원료이므로 태음인에게 맞습니다.

간혹 찹쌀을 원료로 하는 술이 있는데(화랑 같은 술), 소음인에게 맞습니다.

소주, 양주, 고량주는 경험상 태음인에게 맞는 것 같습니다.


6. 목욕은 탕목욕이 좋습니다.

왠만한 만성 피부질환은 탕목욕으로 땀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는 치료적인 효과가 없습니다.

탕목욕으로 피부에서 땀이 나게 하면 피부의 생리적 기능이 좋아집니다.

한포진도 역시 땀을 내는 탕목욕이 좋습니다.

탕목욕 후에 환부를 때수건으로 문지르거나, 각질을 다 떼어버리면 안됩니다.

그러면 한포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상 생활관리를 잘 하시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한포진의 핵심 원인과 치료

http://ssbowon.tistory.com/270



체질에 맞는 처방, 한국 고유의 사암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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