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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산후보약 (2)
경희수세보원 한의원 (구월동) 461-1617
육모초라고도 불린다. 주로 들에서 자라며 키는 약1m이다. 가지가 갈라지고 줄기 단면은 둔한 사각형이며 흰 털이 나서 흰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잎은 마주나는데,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원형이며 둔하게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고, 줄기에 달린 잎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깃꼴로서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길이 6∼7mm이며 마디에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2갈래로 갈라지며 아랫입술은 다시 3개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는 작은 견과로서 넓은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으며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종자는 3개의 능선이 있고 길이 2∼2.5mm이다. 포기 전체를 말려서 산후..
1. 산후풍의 증상 아기를 낳고 나서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거나 시리거나 시큰거리는 증상, 이마가 시리거나 자꾸 오한이 드는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가 시리고 아프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산후풍이라고 합니다. 병명이 산후풍이라서 산후에 찬바람을 쏘이거나 찬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2. 산후풍의 원인 산후에 몸 조리가 다 되지 않았을 때 찬 기운에 접촉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찬 기운에 접촉하는 것이 산후풍의 근본 원인은 아닙니다. 산모의 몸상태를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기(氣)와 혈(血)이 매우 크게 소모된 상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열 달의 임신 기간만 하더라도 몹시 힘이 드는 상태인데, 출산의 과정은 짧은 기간 기력 소모가 정말 큽니다.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