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당뇨합병증 한의원] 당뇨병성 신경병증, 말초신경염 치료 한약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원인

당뇨병이 진행되면 지속적인 고혈당 상태로 인하여 말초혈관의 변형이 발생합니다.

말초신경 주변의 혈관의 변형으로 말초신경에 충분한 혈액이 공곱되지 않고,

또 말초신경에서 발생하는 대사 산물이 혈관을 통해 빠져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면 신경세포의 손상이 발생합니다.

 

증상

환우분들이 느끼시는대로 저림, 통증, 감각 저하가 발생하고,

특히 자율신경에 손상이 발생하면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1. 정상적인 수준으로 혈당을 유지해야 합니다.

2. 모세혈관을 회복시켜 말초신경에 원활한 혈액 공급을 해줘야 합니다. 사실 이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만, 아래와 같은 한약재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3. 고지혈증이 있다면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4. 고혈압은 혈관벽을 손상시켜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혈압을 조절합니다.

 

포황. 이 약재는 저수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들이라는 풀의 종자입니다.

포황은 전통적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여 고지혈증을 뚜렷하게 개선시키고 동맥경화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삼

단삼은 보혈, 생혈 효과가 있으면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신의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 혈전을 억제하고 조직 재생의 작용이 있습니다. 협심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대계. 엉겅퀴라는 풀인데 전체를 약으로 씁니다.

대계는 아주 훌륭한 약재입니다. 궤양성 출혈이나 자궁출혈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어서 많이 사용하는 약재인데, 거기에 각종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에 강한 효과가 있고,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목단피. 모란의 뿌리입니다.

목단피는 항혈전 작용이 있고, 죽상동맥경화를 억제하고, 협심증을 완화시킵니다. 진통, 해열 작용까지 있습니다. 

 

치료 사례

48세 남자 소양인

혈당 : 공복혈당 150

병력 : 당뇨가 시작된지 10여년 경과. 5년 전쯤 족부괴사가 발생했다가 한약치료 받고 완치된 적이 있음.

현 증상 : 손발저림이 약간 씩 있었는데, 최근 증상이 악화되면서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심하여 응급실에 두번 실려감. 일상 생활 불가하여 직장도 그만 둠.

치료 : 소양인 약재인, 목단피, 대계, 생지황, 숙지황, 시호 등을 포함하여 처방을 구성하여 투약함.

 그 동안 음주 등 음식 조절을 잘 못하여 혈당이 심각하게 높아져 있었기 때문에, 당뇨약을 잘 복용하여 혈당을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설탕과 밀가루를 끊도록 하였으며, 소양인 음식 목록을 주고 체질에 맞게 야채와 육류등을 섭취하게 함.

경과 : 1개월 정도 치료 후에는 어지럼증이 없어졌고, 2개월 정도 치료 후에는 손발의 저림이 많이 완화되어 일상 생활이 가능하게 됨. 

분석 : 생지황, 숙지황 등이 혈액을 보충하고, 대계, 목단피 등이 말초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특히 대계가 손상된 말초 신경의 재생에 관여한 것으로 분석됨. 위 약재 외에도 몇 가지 약재가 더 들어가 있는데, 이것은 환자의 정서, 소화, 수면 등을 개선시키기 위한 약재임.

약재를 사용할 때는 체질과 몸상태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대계, 목단피는 소양인 약재이며, 포황, 단삼은 태음인 약재입니다. 또 대계, 포황등은 약간 찬 성질이 있어서 몸이 냉한 사람은 다른 약물로 보완을 해야 합니다. 

 

당뇨합병증 치료는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인천 남동구 구월동 1214

032) 461-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