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한의원] 오래가는 기침(기침이 심할 때 살펴볼 점)

기침이 심하고 오래 갈 때 살펴볼 사항

기침이 심하거나 혹은 오래되도록 낫지 않는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은

'가래가 있는지 없는지' 입니다.


1.

가래가 있을 경우에는 가래가 없애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가래가 있으면 기관지에서 가래를 배출하려는 반사 작용이 있고,

그것이 기침입니다.

한방에서는 가래의 양상에 따라서 치료법이 다양합니다.

노란 가래, 희고 묽은 가래, 물같기도 하고 침같기도 한 맑은 가래...

가래의 양상에 따라 염증을 치료하기도 하고, 거담시키기도 하고, 신기(腎氣)를 보하기도 합니다. 간혹 폐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2.

가래가 없는 경우는 진단과 치료가 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래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고, 만성적으로 오래가며, 누우면 심하고, 밤에 심해지는 기침일 경우,

식도 자극성 기침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역류성 식도염을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경우에는 기침약 먹어도 기침이 낫지 않습니다.

식도의 문제를 해결해야 치료가 됩니다.

한의원에서는 기침약을 처방할 때 목 뿐 아니라 식도 위장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처방을 구성합니다. 그렇게 하면 오래된 기침이라도 잘 치료가 됩니다.


3.
그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기침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컹컹대는 기침도 있고, 폐수종에 따른 기침도 있습니다.

비염에서 발생하는 후비루가 원인이 되는 기침도 있습니다.

자세한 진단과 치료는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인천점 원장 김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