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희수세보원한의원]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의 치료

1.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와 일반 통증질환의 차이

 

자동차사고로 인힌 상해는 갑작스럽고 심한 충격으로 인해 발병한 것으로 뼈, 관절, 인대, 힘줄, 근육 등 인체 조직에 심한 손상과 변형이 옵니다. 일반 통증 질환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증 질환은 만성 퇴행성 질환을 제외하면 조직손상이 심하지 않습니다. 어깨가 뻐근하다든가, 허리를 삐거나, 무릎이 아플 경우에 그것이 특별히 다쳐서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직이 크게 상한 상태가 아니고, 근육의 경직, 약간의 염증, 인대의 약화, 힘줄의 염증 정도가 원인이 됩니다.하지만 자동차 사고의 경우는 인대의 파열, 근육의 손상, 관절의 어긋남 등이 흔히 발생하여 일반 질환에 비해 물리적 손상이 심합니다.

 

그래서 비슷한 통증을 느끼는 일반질환과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를 비교하면, 자동차사고의 경우가 치료가 더 어렵고, 오래 걸리고, 후유증의 비율도 높은 것입니다.

 

 

2. 자동차사고 상해의 치료

 

손상된 조직의 회복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에는 상처가 나면 저절로 재생되고 치유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아프다가도 저절로 낫는 이유가 바로 우리 몸의 재생 능력 때문입니다. 사고로 경추 염좌, 요추 염좌, 타박상, 골절 등이 발생했다면 손상된 인대가 재생되어야 하고, 손상된 뼈가 다시 붙어야 되고, 터진 혈관이 다시 아물고, 파열된 근육조직이 다시 재생되어야 합니다. 가벼운 손상은 금방 아물지만, 자동차사고의 경우는 대개 그 손상이 가볍지 않습니다. 자연치유되길 바라면 너무나 많은 세월이 걸릴 것이고, 혹은 아예 치료되지 않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사고의 경우 적극적이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골절의 경우 뼈가 붙기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깁스 등으로 고정을 하고 기다립니다. 하지만 그냥 기다리는 것 보다는 뼈가 빨리 붙을 수 있는 치료를 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머리가 아플 때 침을 맞으면 증상이 매우 빨리 개선됩니다. 우리 몸에는 경락이 있어서 반드시 머리나 배에 침을 놓지 않아도 손이나 발 등 어깨에 침을 놓는 것으로도 소화기관이나 두피, 뇌에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폐에 작용하여 호흡을 편하게 할 수도 있고, 방광에 작용하여 염증을 가라앉게 할 수도 있습니다. 침은 뼈에 작용하게 할 수도 있고, 인대나 근육에 작용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대저혈은 뼈에 생긴 병을 치룡하는데 이 혈에 뜸을 뜨는 것이 좋다."

 

대저혈은 등의 윗부분에 있는 혈자리인데, 이곳에 뜸을 뜨면 뼈에 생긴 여러가지 병에 효과가 있다는 말입니다. 비단 이 혈자리 뿐만 아니라 뼈에 병이 있을 때 효과가 있는 혈자리는 더 많이 있습니다. 이런 혈자리를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조합해서 활용하면 뼈가 붙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발목에 금이 갔다고 해서 반드시 다친 자리에 침을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에 '접골산'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유향, 몰약, 자연동, 활석, 용골 등의 약재로 구성된 처방인데, 뼈가 부러진것을 치료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뼈가 부러진 경우, 인대가 상한 경우, 근육이 파열된 경우, 외상으로 염증이 생긴 경우에

이런 손상이 빨리 치료되어 정상적인 조직으로 재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약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한약을 잘 활용한다면 치료기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동차사고로 치료를 받으러 오신 분들을 보면,

적절한 침치료와 한약을 병행하면 매우 빠르게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침과 한약은 놀라운 효과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받는 이런 치료는 모두 자동차보험이 적용되어

따로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와 응급치료를 마치고 외래치료가 가능하시다면

한의원에서 좋은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빨리 건강이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인천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원장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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