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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아토피와 목욕

수세보원 2016. 12. 28. 15:46


피부에 열감이 있으면 더 가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안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더 가려운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어떤 교과서에 보면 뜨거운 탕에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에 열이 있으면 더 가렵다는 말은 맞지만

온탕이 좋지 않다는 말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온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땀이 납니다.

땀이 나기 위해서는 말초혈관이 피부에 더 가깝게 팽창을 합니다.


말초혈관이 확장되는 것과 땀이 나는 것은

몸에 있는 열을 외부로 쉽게 방출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온탕을 하고 있을 때는 몸이 뜨겁지만,

하고 난 후에는 오히려 몸에 있는 불필요한 열이 줄어들게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온탕을 20-30분 한 후에는 오히려 가려움이 더 줄어든다고 말합니다.

간혹 진물이 심하게 나는 아토피 환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욕 후에 진물이 많이 나면 체액 손실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온탕의 효과는 더 있습니다.

땀이 날때는 수분 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피지도 같이 분비가 됩니다.

피지는 피부에 보습력을 좋게 해줍니다.

피부가 덜 건조해지는 것이죠.

악성으로 건조한 피부도 탕목욕을 반복하면 많이 호전됩니다.


아토피, 건선, 습진, 건성피부 모두

온탕은 도움이 됩니다.


시간은 20-30분이 좋고,

목욕의 마무리는 미지근한 물로 약간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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