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질환
[인천 구월동 한의원] 위내시경 상으로는 정상인데 왜 소화불량일까?
수세보원
2019. 6. 28. 16:32
만성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위내시경을 했는데,
내시경상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약간의 문제라고 해봐야 위점막에 살짝 염증이 있는 정도.
그러면 왜 소화가 안될까요?
소화는
위장의 운동이 잘 되는가, 소화액과 위산은 적당히 잘 나오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안될 때
산사, 매실, 산수유, 오미자, 미후도 등 신맛이 나는 약초들을 많이 씁니다.
신맛으로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이지요.
백출, 진피, 삼릉, 아출, 맥아, 나복자 같은 약들은
위장의 운동을 촉진시켜줍니다.
체질에 맞게 이런 약재들로 처방을 만들어 복용하면
만성소화불량이라도 잘 치료됩니다.
침치료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의원에서 침 맞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실텐데,
급체해서 손발이나 배에 침을 맞으면 불과 한 시간도 안되서 속이 편해지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경혈의 자극은 위장을 움직이게 하고, 소화액을 분비하게 합니다.
경희수세보원한의원
원장 김영훈
032) 461-1617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214 (구월남로 194)